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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 책읽는나무  2026-07-30 09:31  좋아요  l (2)
  • 주인공 이름이 수암인가요?
    갑자기 수암 님이 생각나네요.^^
    저도 리뷰 읽으면서 일제시대, 친일이란 단어를 접하게 되니 어제 잠깐 읽은 성해나의 <인비인>의 단편 몇 개가 떠올랐네요.

    책을 읽는 시기는 정말 중요하단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근데 또 한편으론 어렸을 때 또는 몇 년 전에 읽은 책은 그때 내가 무슨 감정으로 읽은 것일까? 싶다가도 읽었던 시간이 있었기에 재독할 때 반성의 계기?로 인해 이젠 찐으로 다가오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ㅋㅋ
    바람돌이 님은 과거에 좋은 책 많이 읽으셔서 부럽습니다. 그리고 다시 재독하시는 것도 부럽고요.^^

    민음사 박혜진 편집인의 해설 참 좋네요. 그분 책소개 하실 때 정말 귀담아 듣게 되더군요. 정말 말씀 잘 하시던데 글도 잘 쓰시네요. 저도 민음사 TV 세문전 소개 코너 때문에 올해 세문전 사다 놓은 거 많이 읽으려고 했건만 그닥 많이 못 읽었네요.^^˝

    그나저나 감포 넘 멋진 곳 아닙니까!
    감포 바다는 저도 인연이 많아 사랑하는 도시에요. 풍경도 아름답고 뒷모습도 아름답네요.^^
  • 페넬로페  2026-07-30 15:22  좋아요  l (3)
  • 민음사에서 편집자 박혜진이란 이름이 2명이더라고요.
    문학평론가로 소개된 박혜진 편집자는 요즘 많이 출연하는 그 분이 아니라 주로 한국문학 편집을 담당하시는 분일 거예요.
    소설도 쓰시더라고요.
  • 책읽는나무  2026-07-30 11:51  좋아요  l (3)
  • 아. 맞아요.
    제가 잠깐 혼동했어요.
    박혜진 편집자가 두 분이시던데…한국문학 편집자이신 그분이시겠군요. 세문전 시리즈라 외국소설 편집자 그분과 잠깐 혼동했군요.ㅋㅋ
    예전에 장강명 작가의 에세이에서도 박혜진 편집자님 잠깐 언급하시던데(내 기억이 맞다면?^^) 그땐 이분을 바로 떠올렸는데…
    편집자 k님 유튜브에도 인생책 10권 코너에도 출연하셨더군요.
    근데 소설도 쓰셨군요?
    암튼 두 박혜진 편집자님들 책 얘기 듣는 거 좋아요. 김민경 편집자도 그렇구요.^^
  • 책읽는나무  2026-07-30 15:28  좋아요  l (2)
  • 저 이제 편집자님의 인생책 10권 이제 다 보고 왔어요. 그동안 앞부분만 잠깐 보고 미뤄두고 있었거든요.^^
    와. 거기에 <압록강은 흐른다>이 책 소개가 되었네요.
    저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 페넬로페  2026-07-30 21:23  좋아요  l (1)
  • 읽을 책만 계속 늘고 있는데
    행복하다고 생각하렵니다, ㅎㅎ
  • 바람돌이  2026-07-30 22:44  좋아요  l (0)
  • 저도 저 이름 보면서 수암님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서재를 찾았더니 2023녅 글이 마지막이시더라구요. 연세가 있으시니 건강하신지 궁금해졌어요.

    성해나 작가 책은 혼모노가 워낙 강렬해서 인비인도 찾아 읽어보고싶은데 벌써 읽으셨네요. 나무님 리뷰를 기다립니다. 사실 기담류는 저는 별로 안 좋아하는 장르라 어떨지 고민이 좀 되어요. ㅎㅎ

    저도 딱히 과거에 책을 많이 읽은게 아닌지라 딱히 부러워할건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문학에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읽어가시는 나무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

    민음사 편집자에 박혜진이라는 분이 2분이군요. 저도 유튜브에 자주 나오는 그 분인줄 알았습니다. 저는 특히 세계문학쪽은 작품해설을 신경써서 보는 편인데 사실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는 경우는 잘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의 작품해설은 진짜 좋았습니다.

    감포바다의 나무님 인연은 무엇인지 급 궁금해졌습니다. ^^ 뒷모습을 아름답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앞모습은 모자와 선글라스로 가려야 그나마 봐줄만한 모습이 된다는 슬픈 현실이 있다지요. ㅋㅋ
  • 바람돌이  2026-07-30 22:46  좋아요  l (1)
  • 페넬로프님 덕분에 민음사 편집자의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는군요. 저도 나무님처럼 유튜브에 자주 나오는 그분인줄 알았어요. ㅎㅎ 민음사 유튜브도 재밌어서 잘 보는데 박혜진이란 분은 2분다 매우 훌륭한 편집자일듯합니다.
  • 잠자냥  2026-07-30 10:02  좋아요  l (1)
  • 오 감포… 어딘지 찾아봤어요. 나중에 놀러 가서 저렇게 책 읽어야지! 🤣
    <압록강…> 왠지 제목 때문에 손이 안 갔는데 꼭 읽어보겠습니다.
  • 바람돌이  2026-07-30 22:59  좋아요  l (0)
  • 저 감포 펜션 무려 풀빌라입니다. 어푸어푸 물장구치고 놀았어요. 여름에 풀빌라를 제가 12만원에 겟해서 다녀왔습니다. 근데 저 펜션 다 좋은데 진짜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요. 편의점 하나 끝. 차 없으면 움직이기 힘든.... 수산센터가서 회 떠와서 가족들이랑 먹었는데 그 수산센터도 4km 떨어져 있어요. ㅎㅎ
    그냥 펜션에 폭 박혀서 힐링하고 오겠다 싶을 때 좋은 곳입니다. 조용하긴 하더라구요.
    압록강은 흐른다는 제목이 좀 비장하죠. 그런데 소설은 그런 비장한 상황도 매우 고요하게 흘러갑니다. 저는 정말 좋았어요. ^^
  • 페넬로페  2026-07-30 11:34  좋아요  l (2)
  • 저도 이 책 읽고 있어요. 오래 전 전혜린의 번역으로 읽었는데 내용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지만 감동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던 느낌만 남아 있어요. 많은 세월이 지난 후 읽는 지금은 어떤 느낌일지 내가 나를 궁금해 하고 있어요.
    감포바다도 저의 추억의 장소입니다.
  • 바람돌이  2026-07-30 23:01  좋아요  l (1)
  • 저도 무려 80년대 고등학교 때 읽었습니다. 아마 전혜린 번역이었을거예요. 오래 전에 읽었어도 감동한 페넬로프님의 감성에 감탄합니다. 저는 진짜 그 때 재미없었어요. ㅎㅎ
    감포바다에 추억이 있는분이 많군요. 그 추억도 급 궁금해집니다. ^^
  • 다락방  2026-07-30 12:13  좋아요  l (1)
  • 저도 어쩐지 재미없을 것 같은 제목이라 관심 없었는데, 이 글 읽고나니 꼭 읽어봐야겠다 생각하게 되네요. 땡투 누르고 갑니다.
  • 다락방  2026-07-30 12:14  좋아요  l (1)
  • 아, 저도 전혜린 읽다가 재미없어서 다 못읽고 포기했었어요. -.-
  • 바람돌이  2026-07-30 23:04  좋아요  l (0)
  • 제목이 음..... 독일어 문장이 그렇게 유려하다는데 그걸 알 수 없는게 슬펐습니다. 그렇다고 영어도 아니고 독일어를 배울 생각까지는 없어서.... ㅎㅎ 책도 참 좋고, 이미륵이란 사람도 참 좋아졌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그래도 저는 전혜린 다 읽었습니다. 그녀의 글과 마음들이 하나도 안 와닿아서 그렇지.....ㅎㅎ
  • 꼬마요정  2026-07-30 16:11  좋아요  l (1)
  • 안 그래도 저도 이 책 찜해놓고 기다리는 중인데, 더 기대됩니다. ㅎㅎㅎ
    근데 책 읽는 포즈만 눈에 남아요!! 너무 부럽고 멋진 자세입니다!!!!!
  • 바람돌이  2026-07-30 23:05  좋아요  l (0)
  • 꼬마요정님 리뷰도 기다릴게요. ^^

    근데 책읽는 저 포즈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저 의자가 생각보다는 안 편해서 30분쯤 읽으니 허리가 아파왔습니다. 슬프게도 육체적 고통으로 인하여 그냥 소파로 갔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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