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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하고 잘난 척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마음을 다잡고 노력했으나 꼭 마지막에 결정적 실수를 범하고 마는 바질이지만, 그럼에도 큰 그림을 향해 나아가는 바질이기에 안도하게 된다. 내 젊은 날의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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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이야기]
페넬로페 | 2025-01-05 21:48
애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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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 2025-01-03 22:27
에티오피아 넨세보는 산미와 묵직한 바디감이 잘 어울려 조화롭다. 진하게 남는 커피 향과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하다. 나뭇가지에 아직 남아 있는 단풍 위로 엄청난 눈이 내려 신박한 겨울을 맞이했다. 뜨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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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넨세보 불..]
페넬로페 | 2024-12-01 19:26
수리했지만 수리되지 못한 삶의 투성이
리뷰
[대온실 수리 보고서]
페넬로페 | 2024-11-27 20:21
발자크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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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 2024-11-25 01:40
단테 『신곡』 중 <지옥>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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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 2024-11-21 17:12
단테가 상상하고 완성시킨 지옥이란 구조물은 문장과 그 의미가 깊이 어우러져 그것이 문학(literatura)이라는 의견에 동의하게 된다. 어쩌면 지옥은 사후세계가 아닌 지금 우리가 있는 세상의 다른 이름인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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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 지옥편]
페넬로페 | 2024-11-16 18:45
‘어떻게 지내요‘ & ‘룸 넥스트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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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 2024-11-15 17:41
소설과 영화(룸 넥스트 도어)가 서로 방해되지 않고 보완적이라 시너지 효과를 낸다. 영화가 에드워드 호프의 그림 같은 느낌이라면, 소설은 사람 사는 모습과 감정을 다양하게 보여주어 인간미가 있다. 읽는 내내 ..
100자평
[어떻게 지내요]
페넬로페 | 2024-11-13 02:24
마가목의 힘
리뷰
[푸른 들판을 걷다]
페넬로페 | 2024-11-11 19:43
페넬로페의 2024 하반기 문학네권
페이퍼
페넬로페 | 2024-11-04 15:19
당신이 떠나면 어머니는 어떨까. 상관없다는 마음도 ...
페이퍼
페넬로페 | 2024-11-03 11:29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이라는 노랫말은..정말 맞는 말일까? 음악도 책도 끝이 정해져 있지 않고, 이 속에 모든 것이 담겨있지도 않다. 그저 지나가는 순간에 우리가 경험한 것들, 감정, 상실의 일부만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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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소설집 音樂小說..]
페넬로페 | 2024-11-01 14:13
파리에 대해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책
리뷰
[도시여행자를 위한 파..]
페넬로페 | 2024-10-30 11:31
굳이 제주 방언의 뜻을 찾아보지 않아도, 제주 4.3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읽으면서 저절로 느껴진다. 인간의 근원적 고독과 살면서 맞닥뜨리는 개별적이면서도 집단적인 아픔과 삶의 이면을! 특별함에서 시작해 ..
100자평
[작별하지 않는다]
페넬로페 | 2024-10-26 12:46
간송(澗松)을 추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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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 2024-10-25 20:08
음식과 술은 삶의 이면을 가져온다
페이퍼
페넬로페 | 2024-10-22 17:41
원두 색깔이 진한 것 같아(느낌인지 몰라도) 평소보다 연하게 드립을 했다. 처음엔 가벼운, 뒤에는 보리차 맛이 아닌 진하고 쓴 맛이 남아있어 좋았다. 약간 산미 있는 커피와 블렌딩해도 괜찮을 듯 하다. 한강 작가..
100자평
[인도 리버데일 SL-9]
페넬로페 | 2024-10-18 11:33
여전히 유효한 발자크 시대의 결혼과 법의 풍속
리뷰
[결혼 계약]
페넬로페 | 2024-10-09 20:24
‘수학의 정석‘과 ‘성문 영어‘
페이퍼
페넬로페 | 2024-10-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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