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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속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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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나 자신도 타인의 시선을 꽤나 의식하며 내 몸과 외모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몸에 갇힌 마음도 사실은 불안에서 기인하는 게 아닌가 싶다. 정신분석 치료사인 작가는 타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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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갇힌 사람들]
책읽는나무 | 2025-04-29 22:43
가부장, 가모장에 대적하는 가녀장의 시대. 판타지 소설같지만 실제 생활 모습인 듯도 하여 푹 빠져든다. 웃음과 눈물이 있어 실제 드라마가 완성된다면 무척 재밌겠다. 자유분방하면서 사랑스러움을 장착한 이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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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장의 시대]
책읽는나무 | 2025-04-22 21:46
예술이란 둥근 원형 주위를 각자 개인의 인생사를 걸쳐 놓아 서로 얽히고 설켜 돌아가다 결국엔 모든 감정들이 소진되어 버리는 것처럼 읽힌다.인생은 각자의 이유로 모두 쓸쓸할 수밖에 없겠단 생각이 한편으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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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
책읽는나무 | 2025-04-19 17:13
읽어봐야지, 늘 마음만 먹다 뒤늦게 읽게 된 파과. 60대 여성이 주인공이라 영화까지 나오게 된 것에 눈길이 간다. 60대 여성의 몸과 감정을 노화되어 물러서는 것이 아닌 더 단단한 삶의 연속성으로 이어지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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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리커버, 영화표..]
책읽는나무 | 2025-04-18 12:30
나이 들어가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일까. 우왕좌왕 갈피를 잡기 힘들 때 이 책을 정독해 보는 것도 괜찮지 싶다. 문장 속에 혜안이 깃들어 있어 절로 숙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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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책읽는나무 | 2025-04-17 20:05
잠깐 여행할 일이 생겨 버스 안에서 줄곧 오디오북으로 듣게 된 장류진의 여행 에세이. 들으면서 가보지 못한 핀란드 풍경을 상상하다 보면 늘 무민 얼굴이 둥실 떠다녔다. 핀란드는 호수의 나라라지만 기승전 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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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반짝이는 계절]
책읽는나무 | 2025-04-17 19:53
나에게 또는 당신에게 얼른 선물하라고 종용하는 세트라고 생각하는 올 봄의 시리즈는 ‘피어나다‘ 편이다. 덕분에 선물을 받았고, 어떤 맛을 골라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되고, 그리하여 그 시간만큼은 내가 피어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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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피어나다]
책읽는나무 | 2025-04-02 12:15
조앤 스콧의 지성에 따라가지 못해 허덕이며 겨우 읽는 내 모습이 한심했지만 한편으론 스콧의 통찰 가득한 젠더론을 읽으며 또다른 큰 세계에 기웃댈 수 있다는 것은 큰 복일 수 있다.차이를 인정하는 평등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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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와 역사의 정치]
책읽는나무 | 2025-04-01 01:13
서로가 생각하고 바라는 사랑의 온도차로 누군가는 상처를 받는다.모두를 배려하겠다는 결심의 행동도 누군가에겐 아픈 상처다.그런데 상처를 받음에도 사랑에 마음이 움직인다.오랜만에 책의 사랑 이야기에 집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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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시, 바람이 부..]
책읽는나무 | 2025-03-06 08:33
˝책을 계속 읽는다는 것은 혁명을 불러들이는 것을 그만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245쪽)파울 첼란의 [빛의 강박]에 실린 시구를 책의 제목으로 빌려 썼다지만 제목만큼이나 책의 내용도 강렬하다.읽는다는 것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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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라, 기도하는 그 ..]
책읽는나무 | 2025-03-01 22:44
어린 미혼모들은 ‘질 나쁜 아이‘라는 주홍 글씨로 낙인 찍혀 아기를 안아보지 못한채 빼앗기고, 그 아기는 입양 산업에 이용당한다. 상실감에 괴로운 미혼모와 타격감 없어 보이는 미혼부!사람의 가치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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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퍼가기 시대]
책읽는나무 | 2025-02-28 10:35
‘지식‘의 획득을 산에 오름으로써 ‘남들이 우러러보는 사람‘이 되는 것의 비유라고 하면 ‘지혜‘를 갈고 닦는 것은 혼자서 산에 오르고 나서 다시 산 밑으로 내려와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산에 오르는 것의 비유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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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즐거움]
책읽는나무 | 2025-02-24 12:04
푸른 청춘같던 사랑이 작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결국 바스락 거리며 쇠퇴해 버린다면 사랑은 결국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하지만 ‘사라지지 않음‘ 그 존재의 대상이기에 사랑은 결국 위대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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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의 책상]
책읽는나무 | 2025-02-16 09:33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는 세상일에 분노가 넘쳐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었다. 나는 대뜸 마음의 평정이 우선이라고 충고했더랬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어쩌면 그 친구가 진정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고 있었던 게 아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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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삶]
책읽는나무 | 2025-02-14 21:41
태어나보니 엄마가 ‘‘박완서‘작가라면 어떤 기분일까? 물어 무엇하겠냐만은 감히 상상되지 않는 가족 관계로 다가온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대작가의 모습보다 ‘엄마 박완서‘의 모습이 뚜렷하게 눈에 그려져 독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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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박완서의 부엌 :..]
책읽는나무 | 2025-02-09 06:58
인종차별주의,성 차별주의,계급차별주의의 토대 위에 마음껏 군림할 수 있었던 제국주의의 실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가부장적 남성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사‘적 행동은 제국주의를 더욱 공고히 해준 도구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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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와 남성성]
책읽는나무 | 2025-02-06 08:01
이중 하나 거짓말을 가려내야 한다. 머리를 굴리다 보면 좀 헷갈린다. 참일 것같은 문장은 진실이 아니길 바라는 간절함이 생기고, 거짓인 듯하지만 거짓이 아니기를, 때론 거짓이 진정 정답이기를 바라게 되는 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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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하나는 거짓말 (..]
책읽는나무 | 2025-01-22 08:03
슬픔과 고독 그리고 통증과 고통. 어두운 단어들의 감정에 잠식되는 것 같다.하지만 한강의 단어와 단어가 만나고, 한강의 문장과 문장이 연결된 소설은 왠지 슬픔도 고결하게 느껴지고, 고통 또한 어둡지만 왠지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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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어 시간]
책읽는나무 | 2025-01-04 09:30
사소하겠지만 그러나 누군가의 결심이 행동으로 옮겨질 적엔 이미 사소함의 의미를 넘어서게 된다. 결심들이 쌓이고 쌓인다면 결국 세상은 바뀌지 않을까.얇은 책이지만 단숨에 읽기 벅찬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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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책읽는나무 | 2025-01-01 23:19
봄은 지났고 그래서 당연한 여름이 시작되었다.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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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 2024-07-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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