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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 문구가 낯설게 느껴졌다. 스스로를 좋아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나 싶다. 나를 알아가다 보면, 언젠가 좋아하는 것 목록에 ‘나‘도 포함되는 날이 오려나. 2.부부가 철학적인 주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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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마인드 (여름방학..]
꽃보다금동 | 2026-07-20 05:16
네 사람의 겉모습만 보면 한심하다고 혀를 찰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설을 읽듯 그들이 겪어온 일을 차분히 들어본다면, 조금은 그들을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만 바쁘고 콘텐츠가 넘쳐나는 현실에서는 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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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하루]
꽃보다금동 | 2026-07-16 05:07
알래스카 한의원에 이어 통역사도 재밌어서 후루룩 읽었다. 작가님 책은 한번 잡으면 넷플릭스 시리즈를 몰아보듯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두 책 모두 여성 주인공이 답답한 상황을 씩씩하고 용기 있게 헤쳐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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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꽃보다금동 | 2026-07-05 06:19
작가님과 회사 근속연수, 지금 회사 상황이 비슷해서 내용이 더 와닿았다. 어떤 주식을 언제 사고파는지에 대한 원칙도 좋았다. 다만 그 원칙은 작가님의 경험과 심리에서 나온 것이라 내가 무작정 따라 한다고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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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잘한다는 ..]
꽃보다금동 | 2026-07-03 05:19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정해져 있어 이론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다. 법정화폐처럼 구매력이 떨어지는 걱정없이 저축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고유한 특성이 많았지만 이미 물려있는 나에겐 솔직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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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비트코인]
꽃보다금동 | 2026-06-30 05:18
자매일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행동하는 사랑‘이다. 자매는 길 위에서 마주친 동물들을 매일 먹이고 돌보고, 지구를 위해 에어컨을 켜지 않고 더위를 견딘다. 나는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단체에 돈 조금 후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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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일기]
꽃보다금동 | 2026-06-25 05:16
보라의 뻔뻔함에 화가 났다. 웃자고 한 설정이니 웃어넘기는 독자들도 많겠지만, 나에겐 그만큼 너른 마음이 없다. 돈 떼어먹는 놈은 못 참는다!! 소설보다 오히려 부록인 작가 인터뷰가 더 재밌었다. 두 작가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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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상 포항..]
꽃보다금동 | 2026-06-18 05:04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냐 부잣집에서 태어나냐는 완전히 운에 달려 있지만, 그 이후의 삶은 하늘과 땅 차이다. 이 책은 그 격차를 말 그대로 하늘과 땅이라는 공간으로 표현했다. 다 읽고 표지를 다시 보니, 향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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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람들]
꽃보다금동 | 2026-06-12 05:12
크고 작은 단서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다. 떡밥 회수를 다 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끝나는 추리물도 많은데, 이 책은 모든 단서를 빠짐없이 풀어냈다. 작가님이 얼마나 치밀하게 이야기를 설계했는지가 느껴졌다. 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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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얼굴]
꽃보다금동 | 2026-06-02 05:15
주변에서 이렇게 솔직하게 돈 얘기를 하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다. 30년간 돈을 불려온 경험을 이토록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도 흔치 않다. 그만큼 책 내용이 좋았다. 이전 책들도 읽어왔던 터라 (혼자) 친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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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원으로 시작해 ..]
꽃보다금동 | 2026-05-30 06:09
첫 인상은 ‘책이 귀여운 문구류 같다‘였다. 읽으면서 받은 느낌은 ‘문장에 리듬감이 있고 문체가 경쾌한 반면, 담긴 내용은 어두워서 오묘하다‘였다. 다 읽고 나서 든 생각은 ‘한로로님, 노래도 잘하고 글도 잘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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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살구클럽]
꽃보다금동 | 2026-05-22 05:10
저소비생활을 얼추 두가지로 이해했다. 첫째, 돈을 쓰지 않아도 만족스럽다, 행복하다고 뇌가 느끼도록 나를 가스라이팅하는 것. 둘째, 돈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에만 쓰는 것. 자신을 잘 알고 감정을 다독여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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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비 생활]
꽃보다금동 | 2026-05-19 05:19
석주를 보며 그녀를 닮은 한 사람이 떠올랐다. 책공장더불어의 김보경 대표님이다. 읽는 시대에서 보는 시대로 변해가는 20년 동안 1인 출판사로 동물 책만 꾸준히 만드는 일은 어떤 마음이어야 가능할까? 그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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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그녀의 것]
꽃보다금동 | 2026-05-17 09:26
현실판 김부장 이야기였다. 낙수의 아내 하진이 쓴 글 같았다. 퇴직 후 달라진 현실을 마주하고 부정하고 회피하다가 결국 받아들이는 과정이 솔직하게 담겨 있었다. ‘내가 예전에 어떤 사람이었는데‘라는 생각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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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이 퇴직했..]
꽃보다금동 | 2026-05-12 05:11
‘유령이라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소설이 좋았다. 밥을 먹고 얘기하는 장면이 담담하고 나지막하게 쓰여 있다. 극적인 사건도, 반전도 없다. 그래서 별 감정의 동요 없이 읽어 내려갔는데, 다 읽고 나서야 슬픔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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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 없이]
꽃보다금동 | 2026-05-11 07:29
소설 속 인물들은 어김없이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신다. 그들은 과거도 현재도 딱히 밝지 않고, 미래라고 기대할 것도 없다. 그저 담배로 잠시 숨을 돌리고, 술로 하루치 불안과 피로를 털어내며 살아간다. 그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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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우리가 먹는 ..]
꽃보다금동 | 2026-05-03 09:45
들어가는 말의 ‘홍어복‘부터 고수의 위엄이 느껴졌다. 홍어의 내장 부위인 줄 알았는데, 그 뜻을 알고 나서 레벨이 다른 술꾼이시다 싶었다. 매주 술을 마시는 사람으로서, 같은 모국어로 쓰인 이 책을 번역 없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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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들의 모국어]
꽃보다금동 | 2026-04-24 05:14
수연에게서 내 모습을 보았다. 결혼생활은 파트너에게 기대했다가 실망했다가 자괴감이 들었다가 한동안 고독해졌다가 또 괜찮아지는 과정의 연속이다. 수연도 그랬다. 좋은 날도 아닌 날도 있었지만 따지고 보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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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워크숍]
꽃보다금동 | 2026-04-19 06:41
어린 개와 정이현 작가의 조합은 그야말로 행복이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이었다. 소설가는 개를 이런 문장으로 표현하는구나, 화가는 그 문장을 이런 그림으로 담아내는구나 싶어 읽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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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개가 왔다]
꽃보다금동 | 2026-04-14 05:03
˝나는 만 년을 살아온 사람이야˝라고 되뇌는 여덟 살 아이를 떠올리니 마음이 아팠다. 맛있는 것도 먹이고 투정도 들어주고 싶었다. 돌봄이란 으레 부모가 어린 자식에게 하는 것이라 여겼는데, 책을 읽으며 아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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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동안 살았던 아..]
꽃보다금동 | 2026-04-10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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