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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엉엉 울며 고기 단식 선언을 했다길래 읽어 보았다. 어른들도 어릴 땐 동물의 고통에 슬퍼했을 텐데..언제부터 무뎌지고, 동물이 그저 먹을 것, 입을 것, 보는 것이 되었을까? 오히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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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
꽃보다금동 | 2024-12-15 06:30
평소에 데모가 세련되지 않은 방식이고 투쟁이라는 단어는 구시대적이라 생각해왔다. 책을 읽고 나서 데모는 너무도 억울한데 아무도 귀 기울여주지 않으니까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최후의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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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데모]
꽃보다금동 | 2024-11-25 05:18
사진, 그림 한 장없이 글만 있는 여행기다. 그런 덕에 잠시 멈춰 홋카이도 겨울 풍경을 상상해봤고, 생김새가 궁금한 토종 삵과 새는 검색해보며 천천히 읽을 수 있었다. 느리고 조용한 독서 여행에 마음이 차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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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갔다가 오타루..]
꽃보다금동 | 2024-11-21 05:21
데스클리닝은 스웨덴 생활 방식인데 죽을을 대비한 청소라고 한다. 내가 죽은 후, 누군가가 내 물건을 처분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은 상상만으로 끔찍하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남에게 피해주기 싫다. 내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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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일 죽는다면]
꽃보다금동 | 2024-11-20 05:33
이 책은 교과서같다. 교과서가 그렇듯 술술 페이지가 넘어가는 재미가 없지만 꼭 배워야 할 지식이 담겨있다. 돈을 공부하는 학생이 되어 매일 몇 페이지씩 한달동안 읽었다. 돈 관리만큼 중요한 평생 지식도 없을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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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멈춘 시대의 ..]
꽃보다금동 | 2024-11-16 06:09
아처는 잃은게 단 하나도 없다. 부인과 자식, 부와 사회적 지위와 명예, 가끔씩 떠올리는 로맨스 추억까지 다 가졌다. 부인과 애인의 인내심은 알지 못하고 관습이 어쩌고 자유가 어쩌고 불만만 늘어놓던 찌질한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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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꽃보다금동 | 2024-11-12 05:35
주말에만 집밥을 먹는 난, 양가에서 오는 밑반찬이 부담스럽고 썩 반갑지 않았다. 미셸님의 글을 읽고 두 엄마의 음식을 더 이상 못먹게 되는 날을 상상해보니, 내가 얼마나 엄마 음식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며 후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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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에서 울다]
꽃보다금동 | 2024-10-15 06:35
기상천외한데 재밌단 말이지라고만 생각하고 끝낼 뻔 했는데, 뒷부분 작가의 글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작가님이 남편과 그의 가족, 비정규직 노동자, 바다 생명체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챙기신다는 느낌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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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생물체는 항복하..]
꽃보다금동 | 2024-09-16 06:03
남궁인작가님 팬이라 읽었다. 이전 글과 다르게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주인공인데, 병원 배경이 아닌 글도 좋았다. 담백한 문장 안에 섬세한 감정이 담겨있다. 처음 접한 임현석작가님 글도 좋았다. 빗물을 닦아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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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에 비해 잘 풀린 ..]
꽃보다금동 | 2024-08-31 08:08
슈타인은 정말..말하려다 멈칫했다. 니나의 말이 생각나서. ˝다른 사람에 대해 어떻게 알 수 있겠어!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는 고양이 발걸음처럼 사는 법을 배우게 되지. 점점 조용하게, 점점 더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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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한가운데]
꽃보다금동 | 2024-08-26 17:56
‘우리의 손이 닿는 거리‘, ‘개인의 우주‘ 모두 유한한 인간의 시간과 무한한 우주의 시간을 썼다. 첫번째 소설은 한 세대 사람이 긴 우주 시간을 따라 잡으려는 반면, 두번째 소설은 여러 세대 사람이 긴 우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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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7회 한국과학..]
꽃보다금동 | 2024-08-19 05:15
처음엔 [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의 그녀가 완전 나랑 다르다고 생각했다. 난 무용을 꿈 꾼 적도 아이를 키워본 적도 없으니까. 근데 읽다보니 나와 너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그녀 마음 속 본능적인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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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빌라]
꽃보다금동 | 2024-08-17 08:52
그림이 솔직하고 단순하다. 그럼에도 묵직한 감동이 느껴지는 건, 그림에 임영희 작가님의 세월이 담겨 있어서다. 빨갛게 칠해진 도청 분수대, 온몸에 못이 박힌 사람 그림에선 울컥했다. 양림동 한 소녀가 삶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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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소녀]
꽃보다금동 | 2024-08-10 06:18
회사에서 나는 감정을 메마르게 하려고 애쓴다. 퇴근 후 건조된 감정-애틋함, 다정함, 설렘을 채우려고 산책을 하거나 책, 영화를 찾는다. 이 책을 읽으며 하루를 버티게 해 줄 다정함을 가득 채웠다. 긴 시간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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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행복하..]
꽃보다금동 | 2024-08-08 05:34
므레모사의 고목을 보며, 만약 내가 죽음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면 나무가 되어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늙은 내가 늙은 나무가 되어 새, 이끼, 버섯, 개미에게 자리를 내어준다. 진액이 줄어들어 껍질이 마르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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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레모사]
꽃보다금동 | 2024-08-04 08:59
고등학생땐 고차방정식, 미적분함수를 푸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사회에 나와보니 정작 써먹는 것은 그게 아니라, 돈 계산할 수 있는 사칙연산과 책, 신문기사 속 수치화된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는 확률통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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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
꽃보다금동 | 2024-07-28 09:54
‘사랑을 더 하고 더 괴로워하겠는가, 아니면 사랑을 덜 하고 덜 괴로워하겠는가?‘ 안나카레리나 이후로 가장 인상적인 첫 문장이었다. 모든 감정이 그렇지만 특히 사랑은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조절 불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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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기억]
꽃보다금동 | 2024-07-21 08:20
허구적인 이야기일지라도, 성인남성이 아버지, 경찰이라는 권위를 가지고 성인여성과 아이에게 폭력을 가하는 내용이 불쾌했다. 읽기를 중단했다. 그래도 반전으로 유명한 작가라고해서 일주일 후 끝까지 읽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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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토끼의 게임]
꽃보다금동 | 2024-07-21 08:14
손경제 라디오 유료광고는 회사에서 나와 제품을 홍보하는 코너다. 처음으로 어떤 제품도 없이 자기 자신을 홍보하겠다고 나온 분이 있다. 연극배우 이재선. 어떤 분일까 궁금해서 들었다. 콜롬비아로 1년간 가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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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비아 콜롬비아!]
꽃보다금동 | 2024-07-20 06:59
마태 작가님은 음습한 이야기를 좋아하고 그런 작품을 쓴다고 소개되어 있었다. 음습이란 단어가 낯설었다. 어둡고 습하다는 뜻일까, 핫핑크색 책표지랑 너무 상반되는데?하고 읽기 시작했다. 다 읽고 나니 음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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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
꽃보다금동 | 2024-07-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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