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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죽은 줄 알고 내가 눈을 떴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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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네 마리를 앞세운 채 매일 산책하는 이웃 노인 생각이 났다. 나는 개를 좋아하고 네 개 공히 특색 있게 귀여운데 좀 불편했던 건, 책 속 오르탕스 부인과 산책하는 개들과 달리 노파의 개들이 조폭처럼 일렬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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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걸을까?]
한수철 | 2024-05-22 19:20
서울역에서 사당역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전편을 읽었다. 세 번 웃었다. 세 작가의 詩 덕분이다. 어디에나 재밌는 인간은 소수지만 포함돼 있다는 생각도 웃게 했다. 옆옆에 앉아 있던 노인이 재밌는 책이군요?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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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 줄 알았는데 ..]
한수철 | 2024-05-20 12:18
중고서점에서 구매하자 이미 읽은 소설이라는 자각이 밀물려왔다. 기억력은 대단히 특별하다고 여겼는데, 아니었다. 이십여 년 전 소설들이 여전히 멋드러진 건 역시 이 작가의 역량일 터이다. 자신을 대단히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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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 짐승의 연애]
한수철 | 2024-05-16 07:44
다작형 소설가에게 기탄 없는 지지를 보낸다. 주원규도 그렇다. 이 작가의 특장점은 권력 서사 운용 능력에 있다. 아홉 살 때였나, 이원호의 ‘밤의 대통령‘을 몰래 읽으며 손에 땀을 쥐던 기억이 아령칙하게 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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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사생활]
한수철 | 2024-05-15 11:59
박민규의 ‘핑퐁‘이 떠오른다. 작가가 박민규에게 영향을 받은 증거는 없다. 작가의 성별도 모른다. 게으름 탓이 아니다. 백지에서 작품을 만나려는 마음의 소산이다. 작가가 각별하게 생각하는 소설의 요소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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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킹!!!]
한수철 | 2024-05-14 11:50
만약 실수로 살인을 하게 된다면 나는 어떤 사후 행동을 취할까. 완전범죄를 영구 조력하는 시나리오를 만들는지도. 한데 사전 시나리오가 아니니, 즉 계획 살인이 아닌 만큼 사후 시나리오에는 당장은 알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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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죽였을까]
한수철 | 2024-05-08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