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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의 위로 - 울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백성훈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20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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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어울리는 복숭아빛 표지로 울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이라며 페친 목사님의 사진에 의도치 않게 나왔는데 내가 그냥 지나칠쏘냐하며 픽한 시편에 관해 쓴 책이다. 요즘 성경에 있는 강해책들에도 눈이 가는바여서 쉽게 쓰여진 이해를 도와주는 책 위주로 보게 된다. 그래서 더 눈에 띄어 읽게 되었다.
저자는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년 목회자로, 10년간 예배사역자로, 3년간 대학 강사로 섬기고 있었으나 고민하고 기도하여 2017년 9월에 <이름없는 교회>를 개척하며 <워십빌드업컨퍼런스대표>로 엮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팀사역의 원리》,《시편의 소망》이 있다.
목차로는 제1부 구원의 복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 제2부 예수의 말씀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 제3부 삶의 은혜로 위로하시는 하나님 으로 되어있다.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통하여 믿는자의 믿음을 단련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나도 살고 있고 한껏 느끼고 있으며 어려운 가운데 있어도 더욱 단단한 나로 만들어주심을 느낀다. 어려움을 견디게 하시고 지켜주시며 나를 붙들어주시는 하나님, 나도 아비가일처럼 남편을 세우고 지혜로운 여성이 되도록 기도로써만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합당한 행동과 태도로 나를 다듬고 노력해야겠다. (매일매일 하는 다짐이자 기도이다.) 악다구니 쓰면서 남편을 미워하고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전에는 그정도로 좀 그랬었는데) 지혜로운 아내로써 남편을 품는 아내가 되도록 하자.
P.89 세상의 악함이 잠시 잘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반드시 자신의 때에 일하시고,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의 사람들이 승리하도록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시고 진정한 요새시며, 나를 악에서 구원해주시고, 나를 지켜주시며, 견고한 바위와 같으시며, 나의 방패시고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어찌 찬양안할수가 있는지 저절로 기도가 나오며 묵상이 된다. 와닿았던 시편의 구절은 시편 18:1-3절이다. 저자의 겪은 이야기를 통해서도 위로받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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