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다운 교회 (양장) - 영광스런 목회와 가슴벅찬 신앙생활 설명서
신호섭 지음 / 다함(도서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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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의 책은 항상 기대가 된다. 잘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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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의 위로 - 울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백성훈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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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의위로 #백성훈지음 #CLC #씨엘씨

봄에 어울리는 복숭아빛 표지로 울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이라며 페친 목사님의 사진에 의도치 않게 나왔는데 내가 그냥 지나칠쏘냐하며 픽한 시편에 관해 쓴 책이다. 요즘 성경에 있는 강해책들에도 눈이 가는바여서 쉽게 쓰여진 이해를 도와주는 책 위주로 보게 된다. 그래서 더 눈에 띄어 읽게 되었다.

저자는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년 목회자로, 10년간 예배사역자로, 3년간 대학 강사로 섬기고 있었으나 고민하고 기도하여 2017년 9월에 <이름없는 교회>를 개척하며 <워십빌드업컨퍼런스대표>로 엮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팀사역의 원리》,《시편의 소망》이 있다.

목차로는 제1부 구원의 복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 제2부 예수의 말씀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 제3부 삶의 은혜로 위로하시는 하나님 으로 되어있다.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통하여 믿는자의 믿음을 단련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나도 살고 있고 한껏 느끼고 있으며 어려운 가운데 있어도 더욱 단단한 나로 만들어주심을 느낀다. 어려움을 견디게 하시고 지켜주시며 나를 붙들어주시는 하나님, 나도 아비가일처럼 남편을 세우고 지혜로운 여성이 되도록 기도로써만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합당한 행동과 태도로 나를 다듬고 노력해야겠다. (매일매일 하는 다짐이자 기도이다.) 악다구니 쓰면서 남편을 미워하고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전에는 그정도로 좀 그랬었는데) 지혜로운 아내로써 남편을 품는 아내가 되도록 하자.

P.89 세상의 악함이 잠시 잘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반드시 자신의 때에 일하시고,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의 사람들이 승리하도록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시고 진정한 요새시며, 나를 악에서 구원해주시고, 나를 지켜주시며, 견고한 바위와 같으시며, 나의 방패시고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어찌 찬양안할수가 있는지 저절로 기도가 나오며 묵상이 된다. 와닿았던 시편의 구절은 시편 18:1-3절이다. 저자의 겪은 이야기를 통해서도 위로받고 좋았다.

#시편은참좋아요 #울기전에꼭읽어야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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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수수께끼 소문난 국어 1
이창우 지음 / 글송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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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보면알게되는저학년수수께끼 #이창우지음 #글송이

수수께끼는 참 재밌다. 수수께끼 놀이를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지나간다. 아이들의 어휘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센스도 장착시켜주는 수수께끼이다. 표지만큼이나 내용도 실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수수께끼 책인데 이책은 이름, 특징, 다른점으로 나뉘어 있으며 만화로 되어있어서 시간순삭 시키는 책이다.

연산을 시켜서 맞추는 방법으로 하다보니 꽤 맞춘다. 사고훈련을 시켜주어서 그런지 맞추는데 수월하다. 조카가 친구들이나 동생이랑 수수께끼 놀이해도 잘맞출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은 수수께끼라 좋다. 이 책의 장점은 초등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를 토대로 만든 수수께끼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여러가지 다양한 표현으로 우리나라 말의 재미를 느끼며 수수께끼 만드는 방법 1, 2, 3의 노하우(?)를 알려주어 수수께끼의 중독을 불러 일으킨다. 어릴때 너무 재미있어서 말도 안되게 수수께끼를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중독유발 수수께끼 책이 되겠다. 예를 들면 욕은 욕인데 깨끗한 욕은?? 에서 문제에 힌트가 있어서 맞추기가 쉽다. 답은 목욕이 되겠다. 이 얼마나 쉽고 재미있는지 모른다. 만화에 답이있고 문제에 답이 있으니 아이들도 신나서 책을 읽게 되겠다. 속지도 빤딱빤딱 컬러풀이라 눈이 즐겁다. 말의 재미를 찾고 책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는 즐거운 책이 되겠다.

수수께끼도 363개로 되어있고 수수께끼를 만드는 방법으로 일상생활에서 유용히 써먹으며 어휘력과 상상력을 깨워주어 초등학교 교과서 연계로 한글과 책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아이들이 보기에도 큼직큼직한 글씨와 재미난 만화로 눈에 잘 들어온다. 추리력을 키워주는 수수께끼로 상상력 풍부한 아이로 키워보자.

#조카가좋아하는수수께끼 #상상력창의력어휘력 #수수께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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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좋아지는 연습 -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루틴 에세이
성스런 지음 / 채륜서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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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좋아지는연습 #성스런 #채륜서

제목도 좋고 저자 성함과 출판사이름이 너무 이쁘다. 저자 성함은 예명인가 했으나 본명이며 현재 요가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프롤로그부터 이책을 쓰게 된 계기를 알게 되었으며 내 몸의 루틴이 얼마나 중요한지 본인이 몸소 느끼고 체감했던 것들을 함께 나누며 지치고 힘든 몸을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잘 쓰여있다.

그녀는 요가로 본인을 살리고 살아났다. 그런데 누구를 구하거나 살린적은 없지만 이 힘든세상에서 친구처럼 견디지 못하고 삶을 끝내는 것이 아닌 살아나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것이다. 목차에 보면 마음을 가다듬고, 하루에 방안에 갇혀있는것이 아닌 햇볕을 쬐고, 잘먹고(체중계에 너무 무게를 두지말고), 조금이라도 숙면을 취했는지, 고양이를 만졌는지(고양이는 자신을 잘돌보고 아낀다) 하고싶은것을 했는지 등등 나를 깨우는 연습의 방법을 알려준다.

나도 하루의 루틴이 엉망이 될때는 내 리듬을 방해하는 커피도 잠시 끊고 멍때리기도 한다.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려고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금의 우울감이 나를 찾아와 무기력함이 생기며 귀차니즘이 깊이 박히는 것을 알기때문이다. 그렇다고 급한 성격탓에 계속 바쁜생활이 아니라 내 컨디션 조절해가며 하루에 내가 어떠한 소소한 것을 하면 행복해질까 생각하면서 하루를 살아간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도 친한친구의 죽음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아등바등 버티고 살다가 퇴사하여 인도에 갔다와서 요가강사가 되어 슬픔을 극복하며 정리가 되었다고 했다. 이후로 강아지의 죽음으로 또 죽음과 슬픔을 맞이한 후에 온전히 슬픔을 느끼고 주변의 사람들과 부대끼며 슬픔을 이겨내고 받아들였다.

P.125 사랑하는 이들이 죽어서 오는 슬픔은 평생 나를 마음 아프게 하겠지만, 이제는 그 슬픔을 통해 살아있는 자들의 소중함을 알아야 할 차례였다. 매 순간 죽음으로 가고 있는 내 인생을 아껴야 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서도 말이다.

내 몸을 잘돌보고 사랑하고 남의 삶과 비교하지 않고 현재 나의 삶에 내가 중심인 삶을 살아야 한다. 남의 그릇의 크기를 부러워하는 것이 아닌 온전한 나의 그릇의 크기에 맞춰서 내 삶에 초점을 맞추는 삶을 살자. 부족해도 그저 나고 그냥 나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거다.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에서 나는 한뼘 더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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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길 걷기 여행
윤승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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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이순신백의종군길걷기여행 #윤승진지음 #지식과감성

요즘 참 의미있는 책읽기를 하고 있어서 보는 나도 즐겁고 뜻깊다. 이 책은 한국의 역사 순례길을 기행문으로 엮어서 24일간 670km를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구간 구간마다 역사적 사실과 함께 유익하게 엮어나갔다. 백의 종군길이란 이순신이 간신배들의 모함에 의해 1597년 3월4일에 투옥되었다가 4월1일 27일만에 출옥한 후 의금부를 출발하여 동년 6월 8일 권율, 도원수를 만나 수군통제사로 재임명 받을때까지의 행로를 의미한다고 한다. 전구간마다 스탬프와 안내리본이 달려있고, 지역별 지자체 또는 향토 사학자들이 설치한 이정표가 있다.

저자는 공학박사로 부경대학교대학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였고,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신소재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SPUTTERING,PECVD의 공정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다.

트레킹을 하면서 그 지역의 특색과 지역주민들의 인정과 저자의 재치있는 입담이라고 해야하나, 기행문은 읽으면 같이 여행하는 기분이어서 너무 좋다. 가는 길중에도 내가 살았던 곳이 나오면 반가웠고 의식의 흐름으로 독백으로 이야기하는데 빵빵터지는 포인트도 있으니 좋았고 나는 저자가 공학박사님이라서 딱딱하고 지루한 기행문일까 했는데 참 재치있고 귀여우신 면모도 보게되어 좋았다.
한달 잡아서 27일간의 트레킹을 한것이 아니라 장거리 걷기 여행이라 주말마다 시간을 내어 고속버스타고, 자차를 이용해서 그곳으로 간 뒤 걸어가는 형식이었다. 걷기를 하면서 마음의 소리가 갑툭튀하는데 솔직해서 좋았다.

오르막길이나 막다른 골목에 들어오거나 잘못된 길을 들었을 때 절대 당황하지 않고 도움을 청하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지혜롭게 임무(?)수행을 하였다. 지역특색을 엿볼 수도 있었으며 주말에 시간을 빼서 온전히 수행한다는 것 또한 왠만한 의지아니면 힘들거라고 생각했다. 걷기 중간중간에 맞는 날씨와의 싸움과 나와의 싸움이 있지만 꿋꿋이 자기길을 가는 저자가 멋있었다. 한달을 시간내서 걷는 게 아니라면 걷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도전해보는것도 좋겠다 생각했다. 걷는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백의종군길을 걸으며 이순신장군의 발걸음을 따라 그 지역의 문화도 알게되고 좋았다.

#백의종군길 #기행문 #시간순삭 #저자가참재치가있으심 #너무재미있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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