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니스 코드 - 지금 글로벌 패션하우스들은 어떻게 유혹하는가
조엘 킴벡 지음 / 리더스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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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니스코드 #조엘킴벡지음 #리더스북 #지금글로벌패션하우스들은어떻게유혹하는가

패션, 뷰티쪽은 코로나의 여파로 다른 업계도 비슷하겠지만 180도 달라진 상황에 급변하여 급진적인 속도로 변화를 추구하고 변화해가고 있다. 티비로 봤을 때 오프라인로 진행되었던 패션쇼의 경우에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도 하고, 대표모델 한혜진님이 '나혼자산다'에서 프로젝트로 1인 100벌 챌린지를 하는 것을 보고 변화를 기회로 멋지게 바꾼다 생각을 했었다.

P.25 언택트와 온택트는 비슷한 듯하지만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언택트가 '비대면'에 집중한다면, 온택트는 비대면이라는 개념을 바탕 삼아 이뤄지는 온라인상에서의 '접촉'에 포커스를 맞추죠. 전자가 '비대면으로 구매와 소비의 행위가 이루어지는 전반'을 일컫는다면 후자는 전자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론 비대면을 지향하되 온라인을 통한 구매와 소비와 관련된 '상호 소통'에 중점을 둔다는 뜻입니다.

패션과 뷰티업계에서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하여 인터넷 쇼핑몰은 있었지만 개인 SNS에 상품리뷰를 올리거나, 광고를 하거나, 라이브를 진행하여 판매하는 파워블로거들의 대거 등장으로 몇만에서 많게는 몇백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셀러브레이티나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으로 개인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개인SNS에 연결되어 라이브쇼핑과 연결하여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유튜브만큼 영향력이 있다고 본다.

뷰티산업에서는 펜티 뷰티에서는 사람들의 피부색의 다양성을 존중하여 파운데이션의 색상종류를 세계 여성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컬러 베리에이션이 40가지에 달한다. 펜티 뷰티에서 세상의 모든색의 피부색을 커버할 수 있다. 또 패션산업쪽에는 다양한 시각으로의 모델 기용을 통하여 나이불문, 체형불문 다양하게 수용하여 모델로 이슈를 만들어가고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구축하여 외적 영향력으로 유명한 모델을 기용하여 반짝하고 사라질것이 아닌 역사가 있고 기본이 튼튼한 이미지 구축을, 기초를 다져서 국내 굴지기업처럼 오래토록 이미지를 쌓고 가꾸어 나가야 한다. 그 브랜드만의 추구하는 방향성이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현재의 트렌드가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알고싶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코로나로 인해 급변하는 시대를 패션, 뷰티쪽의 이야기로 그 분위기와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고, 오프보다는 온에서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프레시한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게 되었고, 어려운 시기에도 계속 변화를 시도하고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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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혁신학교 교사입니다 - 가장 설레고 신났던 행복교실 무한도전
배정화 지음 / 비비투(VIVI2)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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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혁신학교교사입니다 #배정화지음 #비비투 #VIVI2

혁신학교란? 역동적인 체제와 문화속에서 구성원들이 행복한 교육을 꿈꾸며 변화되는 곳이라고 할 수있다. 교육공동체가 공동의 교육비전으로 즐거운 배움을 이끌어내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꿈의 학교이다.

저자는 혁신학교교사 4년차이고, 매년마다 실시하는 혁신학교 연수도 받으며 기족교육과는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학교내에서 아이들에게 도움되는 여러가지 수업방식으로 시도해보면 아이들과의 상호작용도 잘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아이마다의 특성을 살려주는 교육, 그리고 교사중심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것이 아닌 아이들중심으로 이루어진 교육으로서 모둠(그룹)방식으로 하면 느리고, 힘든 아이들까지도 다 품을 수 있는 교육으로 함께 가는데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P.118 경기교육에서는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배려학생과 함께 가는 따뜻한 교육을 지향한다. 어쩌면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은 그 아이의 속도와 상황에 맞추어 기다려 주는 시간 싸움일지도 모른다. (중략) 나뿐만 아니라 모든 교사가 배려학생들이 보통의 걸음으로 다른 아이들과 나란히 걸을 때까지 기다리는 교육을 하고 싶다. 그러나 언제나 현실의 장벽 앞에서 우리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만다.

배려학생과 함께가려는 교육을 응원한다. 위엣글을 보고 경기도로 이사가서 혁신학교로 가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교사도 아이들을 선택해서 반에 둘 순 없지만 아이들도 교사를 선택해서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나는 내성적인 아이였고, 집이 부유하지 않고 어려운 편이었기에 그리고 사랑이 많은 가정이 아니었기에 항상 뜻모를 주눅드는 마음으로 학교를 다녔었다. 그러니 자신감과 자존감은 항상 바닥이었는데 그런 아이들의 성향까지 파악하며 즐겁고 학교나오고 싶게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아이들이 바뀌는 모습을 보니 나도 저자같은 선생님을 그때에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다.

현재 오프라인 수업보다 온라인 수업이 주를 이루는데 단점만 생각했었다. 온라인이지만 영상으로 서로의 얼굴과 표정을 바라보며 진행하고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오프라인 수업일 경우에는 뒤에 앉아있는 아이는 신경이 안갈텐데 말이다. 원격수업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

P.157 한 번쯤은 용기 내 보자! 아이들이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열어 탐구하도록 기다려 준다면 아이들은 다른 즐거운 배움을 경험하며 또 한번 성장 할 것이다.

저자의 마음가짐과 모토는 위에 글로 설명이 될 것 같다. 아이들에게 경험의 기회와 소통을 알려주어 학교를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닐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저자와 같은 마음을 가진 선생님이 많이 계시다고 생각한다.

#혁신학교 #함께가려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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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으로 풀어낸 사도신경 - 사도신경 강해 그라티아 성경공부 시리즈 1
이운연 지음 / 그라티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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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으로풀어낸사도신경 #이운연지음 #그라티아 #사도신경강해

저자는 기독교 월간지 RE의 발행인 겸 편집자이며 아름다운 교회를 섬기며 재치만점, 센스만점이시다. 저서에 따로 설명이 안되어 있지만 위에 두줄로도 충분히 설명될 것 같다.

매주 예배시작에 고백하는 신앙고백, 사도신경을 다루고 있다. 책은 총 21과로 나뉘어 있으며, 중간에 쉬어가는 마당을 합하자면 26주간 활용가능하다. 모임에서 사도신경 신앙고백을 주제로 모임도 할 수 있으며 초신자의 눈높이로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 해석하고 설명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이 사도신경의 전체를 이루고 있는데 그 단락에 나뉘어진 부분에 대해 이 해설서는 핵심을 담고 있다.이해하기 쉽게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성경중심의 해설과 사도신경을 다른 신조들과 함께 설명하여, 사도신경의 핵심을 신학적ㆍ실천적으로 알려준다. 교리로써 모임에서 활용할 때에 다양한 방법의 접근으로 배움을 효율적으로 꾀한다. 사도신경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어야 할 기본적인 교의를 간결히 요약한 신앙고백이다. 공적인 고백이기도 하다.

사도신경을 함께 고백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 그릇된 신앙을 구별하며 같은 신앙을 고백한다. 신자의 눈높이에 맞게 친절히 설명되어 있으며 [쉬어가는 마당]은 궁금했던 부분을 콕 찝어서 알려주고 있다. 초신자라면 청소년이라면 궁금한 부분에 대해 속시원히 알려주는 책이 여기있다. <정리하며 나가기>로 중요부분을 다시 한번 체크해주고 정리할 수 있는, 중요한 것이라 하겠다.

물음표가 있는 문장이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다. 그 물음에 천천히 알려주고 짚어준다. 기독교에서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들과 성경중심이며 과마다 <들어가면서 ->요약->정리하며 나아가기> 로 세세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알기쉽게 정리되어 있다.

성경으로 풀어나가는 사도신경은 성경에 근거로 되어있으며 그룹성경공부용으로 초반에 궁금증을 풀어준다. 정말 초기에 뭐든 기초가 중요한데 이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성경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무신경하게 읖조리고 끝날것이 아닌, 자꾸 들여다보고 의미를 탐색해보고 배우고자하고 새기고자 한다면 말로하는 신앙이 아닌 의도와 흐름을 파악하고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 말해뭐해 소장각~!!^^

#한번씩들여다보고 #소장각 #그라티아성경공부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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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너는 나의 신부란다 (한글판) His Princess 시리즈
세리 로즈 세퍼드 지음, 홍병룡 옮김 / 아바서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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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너는나의신부란다 #세리로즈세퍼트지음 #홍병룡옮김 #아바서원

표지부터 심쿵, 온세상에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으로 표지의 제목을 이해할 수 있다. "너를 지으신 분께서 너의 남편이 되실 것이다. 그 분의 이름은 만군의 주님이시다. 너를 구속하신 분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다. 그 분은 온 세상의 하나님으로 불릴 것이다. -이사야 54:5"

뭔가 표지에서 마음을 뺐기고 목차에서 위로와 사랑을 느낀다. 와닿았던 문장을 몇개 뽑아보자면 <<내 어깨에 기대고 울어라, 나는 약속을 늘 지킨다, 내가 불빛을 비춰줄께, 너의 세계를 아름답게 채색해줄께, 너의 ㅇ짐을 져줄께 등등>> 정말 더 있지만 문장하나로 마음에 와닿는 깊이가 바다를 덮고 덮는다. 글로써 그 문장을 읖조리거나 보기만 해도 자신감에 자존감이 절로 생긴다. 이런 문장은 가족에게도 해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그렇게 감성적이지도 로맨틱하지도 않고, 눈물이 많지도 않다. 생각보다 메말라있는 마음에 바로 무장해제 시켜버리는 글속의 문장들로 나의 소녀소녀함을 끄집어 내어 아꼈던 36색펜까지 꺼내서 필사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속상할 때, 위로받고 싶을 때, 내 존재가 무언지 허무함이 밀려올 때(괜히 내가 뭐하고 있는건가 생각될때도 있다, 사람인지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는 사랑받기에 정말 충분한 사람이고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책을 펼치면 왼쪽페이지에서는 따뜻하고 격려하는 사랑의 편지가, 또 오른쪽페이지에서는 그에 대한 말씀이 적혀있다. 누가 이리도 나를 사랑해주실까. 말씀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참 풍부하고 그 분이 나에게 말하시는 음성을 마음속에 새기고 나면 나는 더 단단해지고 나를 토닥여주는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장이 너무 좋아서 필사하듯이 쓰기만 해도 나에게 말씀도 함께 스며들지 않겠나 느꼈다.

#베스트셀러작가 #너는나의보석이란다2탄 #딸에게 #배우자에게 #선물로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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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대답을 듣고 싶어요
박명수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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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대답이듣고싶어요 #박명수지음 #CLC문서선교회 #하박국설교모음집

저자는 "말씀이 답이다"라고 말한다. 저자가 섬기고 있는 사랑의 교회(기독교한국침례회)성도들도 입모아 말씀으로 삶이 달라졌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동아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 후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한세대학교 신학석사과정(Th.M.,구약학)에서 공부하였다. 현재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로 있으며 아트설교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섬기며 말씀을 전달하며 날마다 읽고 쓰는 일에 집중하며 살고있다.

하나님의 인생레슨을 받게되면 내가 성장하게 되고, 나의 삶은 달라진다. 예배는 한주를 앞에 두고 질문하고 삶에 답을 듣기 위한 것이다. 예배는 삶에 대한 질문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설득하기위해 하는것이 아닌 하나님께 설득당하는 기도이다. 기도는 "설득당함"이다. 기도응답은 내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응답이 안되고 있어서 답답한가? 현재의 시간은 설득되고 있는 시간이다. 하나님의 뜻에 내가 변화되고 있는 시간이다. 설득당하는 시간에 하나님의 뜻을 들으려 해야하며, 응답이 들리지 않는다고, 조급해 하지 말자. 조급함을 내려놓고 길을 찾으려고 해보자.

신앙은 삶으로 아는 것이다. 그것을 나는 언제 느끼게 됐냐면 결혼하고 나서 교회에서는 11시예배만 드리고 식사하고 꽁무늬빼느라 바빴다. 인사할, 친해질 시간없이 데면데면하고 집으로 가느라 바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점심먹고나서 교회에 더 있고 싶어지고 설교를 제대로 듣고싶은 마음도 생기면서 교회에 더 있고싶다는 마음이 생긴것이다. 그래서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어찌 그런 마음이 생겼을까하며 자연스레 교회가 편해지고 좋아지게 되었다. 교회의 일원으로 스윽 나도 모르게 스며 들면서, 적응도 하게되며 내 교회로 느껴지게 된 것이다. 현재 나에게 교회는 나의 쉼이자 안식처, 아이들에게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는 사랑의 공간이 되었다.

하박국설교를 읽으며 공감가고 끄덕여지는 부분이 많았다. 신앙을 바로 세우고, 고난을 이겨내는 때에 어떻게 했었나 돌아보기도 하고, 삶이 하나님을 알게 된 후 어떻게 변화됐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한번에 변하지 않았고, 마음이 조금씩 변화되며 달라지게 되었다.

#하박국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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