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구름 한 점 날마다 시리즈
개빈 프레터피니 지음, 김성훈 옮김 / 김영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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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한점 #개빈프레터피니지음 #김영사

삶에 지치고 찌들어있을때에나 일만 죽어라하고 하루가 그냥 허무하게 지나간다고 생각이 들때에면 하늘을 바라본다. 구름한점없이 깨끗한 하늘도 좋지만 뭉게구름이 펼쳐져있는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모든 걱정근심이 사라지고, 조물주가 지으신 하늘과 구름에 감탄하게된다. 하늘을 보게된 시점은 20대초반에 집으로 가는 언덕길에 올라가다가 저녁노을 질때에 하늘이 보고싶었다. 그래서 올려다봤더니 내가 너무 땅만보고 살았구나. 이렇게 아름다운 세계가 하늘에 펼쳐지는데 하늘도 못보고 이렇게 바쁘게 살았나하고 그 뒤부터 습관적으로 낮이든 밤이든 새벽이든 하늘을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밤이어도 어둑하지만 구름이 보인다.

작가는 '구름 한 점 없는 파란하늘' 추종자들에 맞서는 구름추적자이다. 2005년에는 '구름감상협회'를 설립해 회장을 맡고 있다. 와! 이런 협회도 있구나. 표지의 색색이 펼쳐져있는 구름사진을 보고선 페북에서 멋진 풍경과 하늘을 보기도 했는데 이 책은 무언가 더욱 심층적으로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설명해주고 눈을 즐겁게 해줄 것 같아서 보게되었다.

365개의 구름이 실려있고, 구름의 10가지 유형과 무언가를 닮은 구름, 하늘의 구름을 그린 미술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하늘의 주파수를 맞추어 눈을 들어 하늘을 보자. 조물주가 지으신 아름답고 신비로운 세계로 눈을 떠보자.

#구름을보며명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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