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받아 (라틴어 원문 대조, 완역, 양장) 기독교 명작 베스트 3
토마스 아 켐피스 지음, 최요한 옮김 / 선한청지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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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보면 그 깊은 통찰에 고개는 저절로 끄덕, 무릎이 탁 쳐진다. 기독교 고전으로는 읽어보려고 하고 있다. 토마스아켐피스는 독일의 수도사이며 종교사상가이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수도자의 영적 수업의 책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어느 나라에서는 성서다음으로 많이 읽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읽히는 책중에 하나이다. 50개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 책은 편집과정에서 라틴어 원문과 영역본을 비교ㆍ대조하여 최대 원문과 가까워지도록 번역을 하였고, 라틴어 완전대조로 완역본에 집에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양장으로 되어있다. 표지를 보고, 시리즈로 나온다는 것을 보고 기독교 고전은 여기서부터 봐야겠다 생각하게 되었다. 완역본으로 출간을 계속하고 있고 준비중에 있다.

목차로는 제 1권 영적인 삶에 도움이 되는 생각들,
제 2권 내면의 삶을 이끄는 권면들,
제 3권 내면의 위로,
제 4권 성찬에 대하여 로 되어있다.

하나님이 함께계시고 인도하고 계심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선명해진다. 내적으로 지쳤는지, 도움이 필요한지도 모를 때 삶의 위로가 되는 권면과 어떻게 하면 위로가 되는지 낮아지는 자에게, 겸손한 자에게는 복을 흘러넘치게 주신다. 내가 나도모르게 겸손의 자리가 아닌 교만의 자리에 올랐을 때 깨닫게 하시고, 내려놓게 하신다. 어떠한 책보다도 강력한 메세지가 있다.

유행에 따라가지 않은 고전만의 팩트가 있다. 돌려말하지 않고 어느 순간 보고있노라면 뜨끔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내 속을 들었다가 나온듯한 글에 감탄한다. 어떤때에는 속을 털어놔도 앞이 안보이고 답답할 때가 있었는데 속을 뚫어주는 글에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P.103 열정이 식어 버린 사람은 작은 일에도 힘들어하고 금세 세상 위로를 찾는다. 그러나 자신의 내면을 온전히 제어하고 용기를 내어 하나님의 길을 걷는다면 아무리 힘들었던 일도 가뿐히 감당할 수 있다고 여기게 된다.

용기를 내는 것, 열정을 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하나님의 길을 걸으며 이웃의 안녕과 바른 마음을 유지하도록 노력해보자. 소장각, 몇번이고 계속 떠들어보고 읽어봐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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