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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태석입니다 - <울지마 톤즈>에서 <부활>까지
구수환 지음 / 북루덴스 / 2022년 6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릴리앤잭입니다
우연히 몇 년 전에 [울지마, 톤즈] 를
보게 되었는데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더라고요
내전의 땅, 남수단에 꽃피운
이태석 신부의 헌신적인 사랑과 치유
말로 다할 수 없는 감동이었는데
이후 제자들 이야기까지 담은 책이 나왔대요
울지마, 톤즈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이 책은 KBS 대표적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추적 60분] 등 수백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구수환 감독이 이태석 신부의 선종 이후, 톤즈 사람들과
이태석 정신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대요
이 책을 읽기 전 스트리밍으로
[울지마, 톤즈]를 다시금 시청했어요
이태석 신부님은
한마디로 어떻게 정의할 수가 없네요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해준 것이
나에게 해준 것이다
이 말을 새기며 신학 생활 중
가 보았던 가장 가난하고 열악한
내전의 땅, 남수단으로 돌아가겠노라 하셨고
또 실천하셨습니다.
수단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님
울지마, 톤즈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하셨으나
신학 생활 당시 아프리카
내전의 땅, 남수단 톤즈에 가셨는데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대요
상처와 아픔 속에 하루하루 살아가는
열악한 환경의 남수단, 톤즈
사제가 되면 꼭 도움을 주리라 하셨던
이태석 신부님과 그 제자의 이야기랍니다.
|지은이 : 구수환 피디

지은이 구수환 님은 KBS <추적 60분>,
<일요스페셜> 등 피디로 30여 년간 취재현장을 누볐으며~
영화 <울지마 톤즈>를 만들며
이태석 신부의 삶에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울지마, 톤즈]를 제작하며 만난 이태석 신부의 삶을
저자는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이는 과정과
이태석 신부의 뜻을 잇는 제자들과
이태석 재단의 활동을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았어요
<울지마 톤즈>에서 <부활>까지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이태석 신부는 의사라는 직업을 뒤로하고
사제가 되어 오랜 내전에 시달리는 남수단을 임지로
톤즈의 빛과 희망으로 세상을 바꿀
섬김의 리더십을 발견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절실한
섬김의 리더십!!
다시, 이태석 정신으로..!!
내전의 땅 수단에 꽃피운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치유
이태석으로 살아가는 톤즈의 제자들과
이태석 정신으로 꽃피우는
행복한 세상 속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 차례

1부 이태석 신부를 찾아서
2부 이태석 신부님, 당신은 사랑입니다
3부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4부 이태석 정신의 부활
<울지마 톤즈〉에서 〈부활〉까지,
제자들을 통해 부활한
이태석 신부의 삶과 사랑
읽을수록 깊어가는
가슴 뭉클한 감동의 향연과
나눔과 사랑이라는 단어가 전하는
이토록 묵직한 희망의 메시지
| 추천의 글


꽃과 같은 사람 이태석 신부
그가 산 길지 않은 삶이 꽃처럼
아름다운 삶이었기에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들으면 뭉클한 마음이 들고
향내가 나는 것을 느낍니다.
이태석 신부님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사람입니다.
이태석 신부님은 돌아가셨지만
살아 있습니다
마치 어둠 속의 촛불처럼 타올라
말 그대로 부활한 것입니다.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아파도 치료받을 수 없고,
배우고 싶어도 배움의 터전이 없으며
놀고 싶어도 노는 방법을 몰랐던 아이들이
이태석 신부님의 손길을 통해서
아이들은 상처를 치료받고 배웠으며,
브라스밴드의 단원이 되었고 아이들이 자라서
의사와 약사 기자가 되어
이태석 신부님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경쟁 교육과 교육 노동의 고통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부활>은
'사람은 무엇을 위해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 줍니다

나눔은 참 신기한 요술 항아리입니다.
게다가 제 마음에 기쁨과 행복까지 선물로 주니
아무래도 나눔은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비밀 열쇠인 것 같습니다
-이태석 신부 〈나눔〉 중에서-
이태석 신부의 나눔을 실천하면서
오히려 부족하다고 말하는 겸손함을 통해
우리에게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우리를 그 삶으로 초대합니다

영화 <울지마, 톤즈>는 우리에게
이태석 신부라는 존재를 알리고 각인시켰죠
그리고 <부활>이 나왔습니다.
세상을 떠난 이태석 신부가 '사랑'으로 부활하셨어요
어떤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그들을 버리지 않고
함께 있어주고 싶다...!
이태석 - < 친구가 되어주실래요> 中
< 울지마, 톤즈>에서 대장암 판정을 받고서
톤즈에서 해야 할게 너무 많은데
하셨던 이태석 신부님 말씀이 생생합니다... ㅠ.ㅠ
신부님~ 아픔 없는 곳에서 이젠 편히 쉬세요

예수님이 계신다면
이태석 신부님일 거라고 말하는
내전의 땅, 남수단 톤즈의 사람들!!
이 말에 절대 공감입니다.
사랑과 치유로 톤즈의 미래를 위해
학교를 지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해주시고
음악과 놀이로 내전 중의 아이들을
온 마음을 다해 치유해 주신 이태석 신부님
감동적인 실화와 더불어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공감과 반성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로
세상이 각박할수록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