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 1 -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시작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역사 시리즈
윤종배 지음, 이우일.이우성 그림,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 휴먼어린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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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어린이 /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

(초등역사/교과연계/초등세계사추천/맨처음세계사/만화/세계사/역사교사)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윤종배 , 이우일&이우성 그림

역사 교사가 쓰고 생생한 만화로 펼친 세계사 입문서!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세계사 교양서!

딸아이가 사회 교과목을 공부하면서 역사에 관심이 많아져서

방학동안 한국사 일기쓰기 5주간의 긴 여정도 무사히 수료해 얼마나 기특했던지요..^^

아이의 한국사 실력에 박차를 가하고자

여름방학엔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준비하면서 역사에 푹빠져 들었답니다..

한국사를 공부하다보니~ 이젠 시야를 더 넓혀 동시대의 세계사에 대해 알고파 하더라구요..

재미있으면서가볍지 않고, 진지하면서도 심각하지 않은 세계사!

만화 작가와 역사 선생님들이 공들여서 세계사의 내용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휴먼어린이의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를 출간했다고 해서 선택해 보았답니다...^^


요즘 다들 글로벌 인재로 키워야 한다며~ 어학연수도 다니기도 하며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려는 학구열에 불타기도 하는데요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과연 영어만 필요 한 걸까요?

인류가 살아온 발자취를 제대로 알고 여러 나라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무슨 생각을 하며 생활하는지를 알아야 서로 친구도 될 수 있고, 더 나아가 함께 일도 할 수 있겠지요?

세계사는 바로 이런 힘을 키워 준다고 합니다..^^

각 장을 펼치면 세계 역사의 중요한 유물과 유적을 생생히 만나볼 수 있구요

책 곳곳에는 연표와 알짜 정보들도 숨겨놨대요...^^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는 1권~ 7권까지 있는데 전 이중 1권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시작편을 만났어요

인류의 탄생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세계사를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구성하여

술술 읽으면서 저절로 세계사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또 만화 속 주인공 아이들은 시공간을 왔다 갔다 하는 능력 을 지닌 대포코와 함께

역사 현장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기에 더욱 흥미로워 했어요

아이들이 직접 역사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는 구성은 세계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수 있어 좋았구요

특히 여기에 유물과 유적 사진의 실사를 함께 실어 놓아서

역사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그 시대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재미만 추구하는 말랑한 역사 만화책이 불안하다면

이젠 그런 걱정 내려놔도 될것 같아요

역사 선생님이 직접 쓰고, 현장 교사들이 추천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로 첫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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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주인공들과 함께 흥미로운 만화로 여행하다보면 세계사의 흐름을 머릿속에 정리하게 되고

'세계사 산책' 정보글을 통해서 세계사 속 놓치지 말아야 할 사건과

그 시대의 주요인물과 시사점을 담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더 큰 세상을 향해 내딛은 발자국!

아프리카 동남부에서 시작된 ​인류의 여행은 180만 년 전쯤 아시아로 이어졌대요

반복되는 기후 변롸와 짐승의 이동으로 인류는 바쁘게 이동했고

불을 지배하게 된 뒤로 두려움을 떨치고 전세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다고 하네요...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지도와 도표,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세계사를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교과서 밖 세계사'에서는 세계사와 관련지어 살펴볼 수 있는 책과 영화 등을 소개하여

아이들이 세계사를 폭넓게 소화할 수 있도록 주는 부분이라고 해요...

옛 새대를 들여다보는 열쇠, 문자

인류가 라스코와 알타미라 동굴 벽에 그림을 그린 것은 수만 년 전의 일이지만

문자를 만들어 낸 것은 겨우 5000년 전으로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유역인 메소포타미아에서 처음 문자가 만들어졌다는 것!

4대 문명 유적에서 발견된 문자 가운데 한자로 발전된 갑골 문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오늘날에 사용되지는 않는대요
이집트 문자를 해독하는데 결정적인 열쇠를 제공한 것이 바로 "로제타석"이라고 해요!

제일 뒷장에는 세계연표가 있어 동시대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한눈에 들어와서 세계사의 복잡한 사건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읽히기 때문에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세계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어른도 쉽고 흥미롭게 세계사의 줄기를 잡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대포코와 함께 전 세계를 가로지르고 시공간을 넘나들다 보니

아이들은 어느새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게 되는 것 같고 역사의 현장에 있는 느낌으로 책장을 넘기면서

마음과 생각이 쑥쑥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만화책이자 두고두고 읽는 세계사 교양서로 추천하고 싶네요...^^

moon_and_jame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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