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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우리말 100 ㅣ 어린이 미래 교양 시리즈 4
배상복 지음, 김현철 그림 / 이케이북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케이북!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우리말
100
(한글맞춤법/우리말공부/초등국어/교과연계/초등도서추천!)

글 : 배상복 , 그림 : 김현철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우리말 100은 아이에게도 꼭
필요하겠지만~
부모도 함께 보면 좋은 책이더라구요..
사전도 개정되고 하면서 표준 맞춤법이 자꾸만 바뀌니 더 헷갈리더라구요
제가 공부할때 배우던 맞춤법이 ~ 요즘 아이들에겐 또 달리
적용되구요...ㅎㅎ
그래서 틈틈히 사전을 두고 찾아봐야겠지만~ 쉽지 않지요..
어른도 헷갈리는 우리말을 아이의 눈높이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답니다...^^

쉽고 재미있는 우리말
공부를 해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우리말 100]은
많이 쓰면서도 틀리기 쉬운 말 가운데~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100개를 엄선해서 모아뒀다고
해요...

비슷한 말 구분해 쓰기 / 헷갈리는
띄어쓰기 정복하기 / 틀리기 쉬운 말 바로 쓰기
이렇게 3장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실생활에 쓰이는 예문과 우리 속담을 옮겨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이해가 더 잘
되었어요...^^

1부 비슷한 말 구분해 쓰기 부터 살펴볼께요...!
우리말은 비슷한 단어가 정말 많지요...
'가르치다'와 '가리키다', '한참'과
'한창'처럼 모양이나 뜻이 비슷해
정확한 의미를 구분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요..
또 비슷한 단어의 차이를 파악하고 가장 알맞은 것을 선택해야 정확한
표현이 가능하구요
어린이들이 싱생활에서 많이 쓰면서도 헷갈리는 단어들이
모여있답니다..

-데 / -대 :
정말 헷갈리는 것 중의 하나인데요
철이가 감기에 (1번 걸렸대 /2번 걸렸데
) 어떤게 정확한
표현일까요?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것을 전달할 때는 '-데'를 쓰고
다른 사람이 말한 것을 듣고
전달하는 것이라면 '-대"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요렇게 콕 집어주니~ 두번다시 틀리지 않겠는걸요...^^

둘러쌓여 / 둘러싸여 :
이역시 늘 헷갈리더라구요..ㅎㅎ
운동장이 꽃밭에 (1번 둘러쌓여 /2번 둘러싸여
) 있다. 어떤게 정확한
표현일까요?
'둘러싸다'는 '둥글게 에워싸다'는 듯을 나타내는 단어로"사람들이
주변을 둘러쌌다"처럼 쓰이고
'둘러쌓다'는 "집 주위에 담을 높게 둘러쌓았다"처럼 둘레를 빙
둘러서 쌓는다는 뜻이래요
여러개의 물건을 겹겹이 포개어 얹어놓다 는 의미의 '쌓다'와
어떤 물체의 주위를 가리거나
막다는 뜻의 '싸다'를 구분해 생각하면 좀더 이해하기 쉽네요...^^

이외에도 덕분/때문/탓 에 대한 구분도 정확히 알수 있었어요
'탓'은 주로 부정적인 현상이
생겨난 까닭이나 원인을 나타낼 때 쓰이고
좋은일에는 '덕분'이 사용된대요...
또 비슷한 말로 '때문'이 있는데
'때문'은 긍정이나 부정적 현상을 가리지 않고 쓰인다는
점에서
'탓', '덕분'과 구별된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는 순전히 내 탓이다.
==>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의미가 있구요
안되면 조상 탓만 한다
==>일이 잘 되지 않으면 조상원망을 한다는 속담으로
흔히 사용하지만 헷갈리는 우리말을 실생활과 속담을 예문을 들어 쉽게
이해를 도와주네요...^^

2부 헷갈리는 띄어쓰기
정복하기
띄어쓰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띄어쓰기를 잘못하면 의미가
전혀 달라지기도 해요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의 띄어쓰기를 잘못하면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가 되는 것처럼 말이지요...
뜻에 따라 그때그때 띄어쓰기를 달리 해야 하는 단어들이
이리많은지 몰랐네요..ㅎㅎ

(1번
지난주
/ 2번 지난 주) 학교에 지각을 한 적이 있다?
어떤게 정답일까요??
tv에서 우리말 겨루기에서 달인의 마지막 관문이 띄어쓰기
문제이던데요
참 어렵더라구요.. 요문제 나오면 힘들지 싶어요...ㅎㅎ
'지난'은 '지난 월요일'처럼 원래 띄어 쓰지만 '지난주, 지난달,
지난해'는 한 단어로 취급해 붙여쓴대요
아~~ 우리말 알수록 정말 어려운듯해요...

띄어 써야 할 것 같지만~ 꼭 붙여 써야 하는 단어들도 있어요...
'지', '바', '데' 등처럼 내용에 따라 띄었다 붙였다 해야
하는 것도 있고
'한동안', '지난주', '한번' 등과 같이 한 단어로 취급해야
하는 것도 있는데요..
'보잘것없다', '온데간데없다'등처럼 전체가 한 단어로 굳어져 붙여
쓰는 경우와
반대로 붙여 쓸 것 같지만 띄어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3장에서는 틀리기 쉬운 말 바로
쓰기란 주제로
어른들도 많이 헷갈려 하는 것들을 쏙쏙 뽑아서 생활속이야기와 속담을
예를 들어
속시원하게 풀어서 정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요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터무니없이 줄일말을
사용하고
정확성보다는 속도의 편리함을 우선시 하다보니~ 대충 비슷하게 발음을
따라 적기도 하는 것 같아요
한창 언어를 익히는 초등생의 경우 국어 실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까 걱정됩니다...
곧 한글날이 다가오는데~ 이렇게 무분별하게 한글을 사용하면
세종대왕님이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헷갈리는 우리말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꺼내서 아이는 물론
부모도 함께 보면서
아름다운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알짜배기 책이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