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스케치북 생각이 쑥쑥 브레인스토밍 미술
라보 아틀리에 공동체 지음, 이연옥 옮김 / 시금치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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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매일 매일이 그림 그리고 만들고 오리면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어요...^^

 10살 딸아이와 6살 아들 두아이 맘인데요...

이 아이들의 생각에 날개가 되어줄 멋진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생각이 쑥쑥 내 멋대로 스케치북(브레인 스토밍 미술)

라보 아틀리에 공동체 / 필립 베흐터,앙케 쿨, 크리스토퍼 펠레너, 나타샤 블라호비치, 키얼스텐 파빈스키,

모니 포르트, 클라우디아 바이커트, 추니 펠레너, 요르그 뮐레 지음/ 이연옥 옮김.

 

 

 가로 21cm * 세로29.5cm + 두께는 1.5cm

A4용지의 크기에 두께감도 있어 매일 신나게 그리다 보니 눈에 띄게 창의력도 향상된 것 같고

생각주머니도 쑥쑥 자라서 지켜보는 내내 흐뭇한 것 있죠...^^

 

10살 딸아이의 작품이랍니다...

현재의 모습과 어른이 되었을때의 모습을 그린건데 나날이 그림솜씨가 뛰어난듯 해요

윙크하는 표정도 살아 있는 것 같아요... 그쵸...^^

 

 

 

레이싱 경기장 같은데 "가장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가 이긴다"고 하네요

누나가 1등하고 싶다며 제일 앞부분에 그리니

둘째아들 생각에 잠기더니 벌써 도착했다고 도착지점 안에 그려 넣는 것 있쬬...ㅋㅋㅋ

 

 

알록 달록 무지개빛 자동차도 눈에 띄이고요

스포츠가가 참 멋져보입니다...^^

나중에 우리아이들 어른이 되면 멋진 자동차를 사줄꺼라니 기대가 큽니다...^^

 

 

기계 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이 주제는 좀 난해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아이들 거침없이 쓱싹 쓱싹 그려내서 깜짝 놀랬던 부분이에요...

인형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하네요...^^

 

 

보통 공장에서는 한가지로 정형화 되어 만들어 내는데

아이들은 갖가지 다양한 제품들이 한번에 쏟아지도록 꾸며놨네요...

역시 생각주머니가 퐁퐁 자라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무엇이 빠졌나요?

우리아이들 이것을 보고 까르르 넘어가더라구요....^^

유아들에게 자연스럽게 놀이로 학습이 되도록 잘 꾸며놓은 자료 인것 같아요...

초등생에게도 다양한 미술놀이가 되구 말이죠...

 

 

왼쪽 페이지는 6살 둘째 아들이 꾸민것인데

여자아이는 엉덩이 춤을 추는 거라는데 정말 실감 나게 그렸죠...ㅋㅋㅋ

 

오른쪽 페이지는 10살 딸아이가 그린것인데

배꼽티를 입고 있는 장면과 어여쁜 원피스를 입은 것을 표현했대요...

 

평소 작은 아들은 남아라서 탈것을, 딸아이는 여자아이의 그림을 주로 그렸는데...

이책은 아이에게 다양한 주제를 줘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 같아요

 

엄마들이 미술학원에 보내는 이유가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라고 하더라구요

이책과 함께 라면 굳이 미술학원을 보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멋진책을 만났습니다. 보면볼수록 반하게 되네요...

엄마표학습으로만 키우는 저에게 아이들의 창의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알찬 책이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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