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osaur 물로 그리는 공룡 요술책
이승주 지음 / 팝업북코리아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우리아이들 물감놀이를 참 좋아라 하는데 뒷마무리 하려면 좀 일이 많아서

주말같은때나 놀토에 주로 하도록 이끌어 주곤 한답니다...

앞치마 두르고 바닥에 전지를 깔아놓고 해도 어김없이 옷이며 여기저기 묻어서 자주 못했는데요~
"물만으로도 재미있는 미술놀이가 되는 책"이 나왔답니다...^^

 

물만으로 미술놀이가 된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바로 팝업북코리아에서 나온 [DINOSAUR 물로 그리는 공룡 요술책]이 랍니다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기한 물그림책이래요



 

흔히 두들북으로 알려진

물에 반응하는 특수인쇄로 제작된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친근감있고 때론 익살스럽고 재치 있게 표현해 놓았네요~~

 



 

어떻게 사용하는지? 책뒤에 요렇게 자세히 나와 있더라구요

 

붓통의 노란 뚜껑을 열었더니, 입구가 좁던데

사용법대로 물속에 붓통을 담그고, 한번 꾹 눌러줬더니 정말 물이 채워지더라구요

 

뚜껑을 닫고 요술책 위에서 붓통을 살짝 눌러주며 붓칠을 해보기로 했어요~^^

 



왼쪽에는 공룡에 대해서 자세한 소개가 되어있고

오른쪽에 우리아이들 물로 채워진 붓통으로 물그림을 그려보기 시작했어요 

 

물만으로 그림이 그려진다니~ 아이는 물론 제가 더 신기하더라구요..



 

5살아들이 먼저 그려보았답니다...

물이 번져가면서 알록달록 신기한 그림이 그려지니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동생이 다 그려볼 동안 9살 누나도 얼른 해보고 싶어서

안달이 났답니다...ㅋㅋㅋ



 

요렇게 하얀 바탕에 물을 채운 붓으로 그림을 그리듯 물을 칠하면

색깔이 변하면서 알록달록 컬러가 나타난답니다...

 

잠시 후 물이 마르면 또 다시 하얀 바탕으로 되돌아오는 신기한 그림책이라

보면 볼수록 하면 할수록 맘에 쏙 듭니다...

 


 색칠하기에 익숙하지 않은 유아들도 손쉽게 그림을 그리면서 책과 함께 놀이가 가능하여

3세 이상 유아부터 권장대상이라고 해요

 

기다리다 목이 빠질뻔한(?) 누나의 물그림 놀이가 시작되었네요...ㅋㅋㅋ



 

공룡을 좋아하는 울아이~ 물만으로 신기하게 변하는 미술놀이책으로
색감놀이는 물론 여러가지 상상놀이를 통해서 꿈을 키워줄 새로운 경험이 되어준 멋진책이네요


 

신기한 물그림책으로 아이들은 신나고

뒷처리 할 걱정이 없는 엄마 역시 즐거워서 미소짓게 되는 그런 책이네요...

 



아이들에게 매일같이  미술놀이를 해주고픈 맘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간편하고 신기한 물그림책 강추합니다...^^

 

 

세상 참 좋아졌어요 그쵸...ㅋㅋㅋ

 언제 어디서든 들고다니면서 우리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미술놀이를 할 수 있게 된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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