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슈타이너 - 올빼미 자연 관찰 중 가을하면 일순위로 떠오르는 곤충

투명한 날개를 가진 잠자리 책을 만났습니다....^^

 



 

책을 펼치니 생동감이 넘치고 색감이 살아있어서

금방이라도 하늘높이 날아오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책을 통해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잠자리의 멋진 비행 솜씨의 비밀(?)이 있었더라구요...

잠자리는 헬리콥터처럼 정지 비행도 하고 제자리에서 곧장 날기도 하고

얇은 날개로 산도 휘익 넘을 수 있다네요~

 

어떻게 그 가냘픈 날개로 멀리 잘도 날까요?

그 비밀은? 바로......!!

가슴 근육이 튼튼하고 날개로 방향을 잘 잡을 수 있기 때문이래요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도 알수 있네요~^^

잠자리는 앞날개가 올라갈 때 뒷날개가 내려오고앞날개가 내려갈때 뒷날개가 올라간대요

매미는 앞뒤 날개를 따로 움직이긴 하지만

 양 날개가 위와 아래서 모아지는 것처럼 움직인답니다...

 



 

밖으로 나가면 가까이 학교 운동장에도 잠자리가 한창 날아다니고 있는데요

우리아이에게 자세히 보여주려고 한번 잡아보려 했지만~ 잠자리들이 날쌘돌이라 쉽지가 않더군요...ㅎㅎㅎ

 

왕잠자리 애벌레의 생김새부터 해서

완전한 잠자리된 후의 생김새 신체구조를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잠자리 날개는 실제 잠자리 촉감을 느낄수 있도록 되어 있어

 손으로 문지르고 만져보면서 호기심을 가득안고 신기해하며 어찌나 좋아라 하던지요

감각놀이 활동으로도 더없이 좋았답니다....

 



 

잠자리의 눈은 겹눈과 홑눈이라는 알고 있었지만~

아이에게 설명할 기회가 없었는데요

 

유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잠자리의 눈을 확대해서 설명해 놓았는데요

1만~2만 8천여 개의 6각형 낱눈이 모여

이루어진 잠자리의 겹눈은 20m 거리에 있는 물체의 움직임도 알아낸다네요...

 

정말 어마 어마 한걸요~ 이 부분은 잘 몰랐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책속으로 점점 더 빠져들게 되네요...^^

 



 

우리 민서도 신기한지 물어보고 또 물어보면서 신기해 했어요

잠자리가 연못 근처에 많은 이유도 알게 되었네요~~^^

 

잠자리들은 대대로 물에서 태어난대요

한여름 연못가에서 짝짓기를 하여 물풀 줄기에 알을 낳으면 애벌레들이 저절로 부화되어 나온대요

 



 

▶ 어른벌레가 되고 잠자리가 되기까지를 자세히 알 수 있어요

1.애벌레가 물풀 줄기를 잡고 물 위로 기어 올라가요

2. 등껍질이 갈라지면 머리, 가슴, 날개, 다리 순서로 빼니고 거꾸로 매달려요

3. 윗몸일으키기를 하듯 일어서며 배를 완전히 빼내요

4. 허무에서 완전히 빠져 나온 몸에는 날개가 반쯤 나와 있어요

5. 날개는 완전히 돋아났지만 아직은 쭈글쭈끌해요

6.날개돋이를 끝낸 새내기 왕잠자리의 날개는 주름도 없고 투명해집니다~~

 



 

<부록>으로 잠자리의 분포와 종류별 특징을 자세히 알 수 있네요

잠자리는 전 세계에 약 5,000여 종이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107종이 알려져 있대요

 

이외에도 잠자리 몸의 특징과 애벌레의 성장과정등 잠자리에 대한 모든 것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어서

유아는 물론 초등생까지 함께 살펴보기에 적당한 것 같아요~

 

교과과정과 연계해서 슬기로운생활 1-1의 '슬기롭게 여름나기',과학 3-1의 '물에 사는 생물'

6-1의 '주변의 생물'과 관련하여 잠자리의 생태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요

 



 

부록에 있는 "올빼미 자연관찰 통합교과형" 서술 및 논술형 문제 익히기는

동식물의 생태와 자연 현상을 문제를 풀어가면서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의 성장은 물론 통합교과형 논술에도 강한 어린이가 되도록 도와 준대요

 

올빼비 자연관찰책으로 이렇게 유아기부터 초등에 이르기까지

쭈~~욱 접해주다보면 과학상식도 길러지고

교과연계가 이루어져 학교수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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