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유리의 역사 지식 다다익선 36
브루스 코실니악 글.그림, 장석봉 옮김 / 비룡소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얼마전 두아이랑 유리에 그림을 그리는 "키트**"라는 것으로 놀이를 하면서 
유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많아 졌어요...
엄마? 유리는 언제 처음 생겨 났을까요...?ㅎㅎㅎ
늘 사용하고 있는 것이고 옆에 있기에 그냥 지나쳤는데 아이의 질문에 말문이 막히더군요...
담에 한번 찾아보자 하고선 한참의 시간이 지나갔었네요...



그러던 어느날  비룡소에서  "반짝반짝 유리의 역사"라는 책이 나왔더군요

아이의 궁금증을 단숨에 해결해 줄 책이라 무척 반가웠습니다~

저역시도 막연하게 알고 있던거라 이참에 아이랑 제대로 알고 싶어 선택했어요

 

유리는 우리 주변에 흔히 사용되지요

그래서 책을 보기전 아이들이랑 집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유리로 만든 것들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5살 민서가 누나 안경"유리.."라고 가르키네요...

정말 그러네 민서야~ ^.~

또 유치원에서 만들었던 소금 파스텔을 담은 병도 투명 유리 라고 외치네요~^^

정말 우리 주위에 온통 유리제품이 가득이네요..

 

창문, 거울, 컵, 엄마아빠의 안경도 유리로 만들었다며 찾기놀이에 열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또 유리에 그림그렸던 때를 떠올리더군요...^^

 TV와 컴퓨터를 만드는 데도 유리가 필요하지요
쓰임새 많은 유리 하지만 흔하게 사용하면서도 이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아이들의 호기심이 충만한 가운데 함께 책을 살펴봤어요

 

우리는 언제부터 유리를 썼을까요?
"최초의 유리는 4,500년 전 이집트"에서 시작되었대요

그리고 이집트에서 발견된 '파이앙스'가 최초의 유리였답니다...^^

 

유리 제조 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유리 제조의 중심지였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전문적으로 유리를 만드는 유리 장인이 있었는데
장인들은 유리그릇을 만들때 틀을 써서 이용 했어요



이후 아주 화려한 유리그릇도 만들며 발전했더군요

 

유리는 장신구속의 알록달록 아름다운 유리구슬과 또  안경의 렌즈

그리고  거리의 네온사인, 정보를 전달할 때 쓰는 유리 광섬유까지 다양한 유리 제품들이 소개되는데요
끊임없는 인간의 노력과 창의성에 의해 발전 되어 왔더군요..

 

유리를 만드는 기본방식은 4,500년 전이나지금이나 거의 같아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래, 나뭇재, 석회를 써서

이런 놀라운 물질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해서 아이들이 읽고 또 읽고 했답니다.

 

 오늘날까지 유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유리의 역사"를 통해서 알려줌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풀어 주고 주변 사물을 보는 눈을 키워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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