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일에 즐겁게 노력해라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 - 학벌.스펙을 떠나 열정으로 최고가 된 멘토들의 직업 이야기
이영남 지음 / 민음인 / 2015년 2월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우리가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우리가 우리의 직업을 선택하면서 우리가 즐기는 일을 선택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의 제목처럼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 라는 말은 우리가 정말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많이 들어온 이야기 이다. 어떤 사람이 성공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이런 말을 듣는다. 역시 재능 있는 사람을 당할 수 없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그러나 노력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 좋은 사람을 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운 좋은 사람이 바로 일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일을 즐겨야지만 그에게 반드시 운이 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일을 즐기게 된다면 자연적으로 이에 대한 재능이 어는 정도 쌓이게 되고 정말 노력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맨토로 언급된 12명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우리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는 없다. 최고가 되지 않더라도 그 주변에 있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을 한다면 최고가 될 수는 없지만, 그 주변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나는 이런 삶도 성공적인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온 12명의 맨토 역시 정말 지겹도록 노력을 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들이 정말 그 일이 좋아하는 사람일수도 있지만, 그들의 그 일에 바친 열정과 노력이 그 일을 즐겁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시대에는 창의성을 중시하는 사회이다 창의성이 나오려면 그 일을 즐겨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밥을 먹을 때도, 술을 먹을 때도 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려고 한 때가 있었다. 그 때를 생각한다면 정말 그 때는 일을 열심히도 했지만, 즐겼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즐거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생의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세상의 변화를 관찰하면서 계속 공부를 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과거에 만족하게 된다면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과거와 단절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즐겁게 열심히 일하는 것을 한 단어로 말한다면, 그것은 바로 몰입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그 일에 몰입을 하는 것에 따라서 그 일에 대한 성과가 다르게 나올 것이다. 앞으로의 시대에서는 우리가 우리 아들들에게 자신의 일을 선택하라고 할 때, 자신이 즐기는 일을 몰입해서 하는 일을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시대와는 다른 직업이 각광을 받을 것이며, 기계가 할 수 없는 창의적인 직종만이 살아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은 자신이 즐기는 쪽에 노력과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만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조언해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성공이 삶의 행복과 이어지기 바라며, 그 누군가의 삶에서 무엇을 배워서 나의 삶에 어떻게 접목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으로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