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길에서 걷고 있는 영혼을 만나다 - 리더의 혼을 찾아 떠나는 여행, 힐링리더십
리 G. 볼먼 & 테런스 E. 딜 지음, 권상술 옮김 / 아이지엠세계경영연구원(IGMbooks)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영성을 기초로 하는 리더십에 대한 것이다. 사실은 리더십이라는 것은 다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경영 쪽에서 영혼에 근거하여 이야기 하는 것은 다소 생소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대의 기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남을 죽이고 나만 잘 살아보자는 그런 분위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 속에서 회사를 키워나가는 CEO 역시 그런 마음 가짐으로 살아 가고 있다. 그러다가 문뜩 이것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것이 바로 자기의 영혼에게 더 이상 그런 길로 가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인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주인공 역시 그런 상태에서 자기 자신의 영혼을 찾는 그런 이야기로 이 책은 전개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영혼의 리더십의 덕목은 네 가지이다. 주인정신, 사랑, , 의의로 간략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이러한 덕목들은 현재의 초 일류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회사가 잘 되면서도 그 회사를 이끌어 가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하기 위한 리더십을 말하고 있다. 누구나 주인정신을 가지고 있으면 그 회사는 결코 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회사의 주인이 나인데 얼마나 소중하게 회사를 키워나가지 않겠는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CEO가 군림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경우이다. CEO가 회사의 모든 사람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배려의 리더십이 필요한 것이다.

두 번째로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사랑이 없다면 관심이 없는 그런 무미 건조한 회사인 것이다. 그리고 서로 치열하게 경쟁해서 내가 먼저 성공의 열쇠를 가지고자 하는 그런 회사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사랑으로 서로에서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가진다면 우리는 서로 다른 방식에서 살아오고 행동 했을지라도 서로 협력을 하고 서로 함께 하는 그런 회사가 되는 것이다. 그런 회사라면 우리는 정말 회사를 위해서라는 모든 하지 않을까?

세 번째로 힘이라는 것은 누구나 추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것이다. 권력의 힘에 매료된다면 어느 누구의 말을 듣지 않고 독단의 길을 가는 여러 사람들을 우리는 알 수 있다. 회사에서 힘이라는 것은 그 직책에서 나오게 된다. 그리고 누구나 그 힘에 수동적인 반응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힘이 한 쪽에 집중된다면, 그 한쪽으로 모든 것이 쏠리게 되어 결과적으로 회사에는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힘을 적절하게 배분하고 나누어 준다면 그 힘을 나누어 받은 사람들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그 힘을 사용하게 되고 전체적으로 회사는 좋은 방향으로 나가게 될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의의라는 것은 우리가 하는 일에 가치를 찾을 수 없다면 그것은 정말 쓸모 없는 일을 하는 것이다. 가치가 없는 일을 하는 것은 차라리 그 일을 하지 않은 것이 낫다. 그러한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우리가 생각하는 가치라는 것은 이 책에서 언급되어진 영혼의 융합으로 생기게 되는 좋은 부산물인 것이다. 우리의 영혼의 울림이 맑다면 그로 인해 생성된 가치는 좋은 것이 되는 것이다.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영혼의 리더십은 마치 예수님의 왕으로 온 종의 모습과 흡사 유사한 것이다. , 내가 세상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지만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그들에게 당신이 주인이라고 말하면서, 그들을 서로 이해하면서 사랑하고, 나의 힘을 나우어 주어서 그들이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종의 리더십인 것이다.

메말라 가는 현대 세상에서 우리의 영혼을 찾으라는 내면을 울림에 우리 모두 귀를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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