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 손정의의 '자기가 원하는 인생' 특강
소프트뱅크 신규채용 라이브 편찬위원회 엮음, 정은영 옮김 / 마리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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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손정의 회장이 오늘의 젊은이에게 보내는 자기의 인생 철학이 동시에 행동의 지침서이다. 88만원의 세대인 요즘의 젊은이에게 과감하게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라고 충고하고 있다. 요즘의 젊은이들은 손정의 회장에게 “당신이 지금이 시대에 있다면 당신도 어쩔 수 없어요”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에 손정이 회장은 나는 당신보다도 더 한 역경과 고난을 헤쳐 나와 지금의 나를 이루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손정의 회장의 일하는 법, 인간관계, 성장, 대국관 등을 이야기 하면서 “현재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라고 질문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 좀 진부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좀 뻔한 내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나 내용 중에서 나의 가슴을 치는 그런 문구가 있다는 나의 이 책의 효용가치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 마흔이 넘은 나에게 젊은이와 같은 도전정신과 패기는 부족하지만 손정의 회장의 이야기 중에서 내가 실천해야만 하는 그런 메시지들이 있는 것이다.
첫째로, “10년 단위로 인생 계획을 세워라” 라는 것이다. 사실 요새 너무 바빠서 몇 년 뒤의 인생도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그러나 내가 만약 10년 단위로 인생의 목표나 계획을 세웠다면, 그냥 바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바쁨이 될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톱니 바퀴에 낀 그저 돌아가는 인생이 되는 것이다.
둘째로, “독창성을 단련하라” 라는 것이다. 이것은 현재 통섭의 시대 또는 융합의 시대에 가장 강력한 키워드인 독창성이다. 물론 한번에 독창성이 완성이 되지 않겠지만, 손정의 회장의 말처럼 자신의 방법론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나이가 들었어도 독창성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쥐는 것이다. 이러한 독창성은 우리가 어떤 사실이나 사물을 볼 때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능력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또는 하지 못하는 그런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셋째로, “지혜는 짜면 짤수록 나온다” 라는 것이다. 이 말만 들었을 때는 정말 ‘있는 사람들이 더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것은 독창성과도 연관이 된 방법론 적인 접근 방식이다. 하루에 5분만이라도 다를 생각은 하지 않고 이 시간을 이용해서 1년간 한가지 일에 투자한다면, 그는 아마 지혜의 비약적인 발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또 여기서 새로운 무기를 만들게 되고, 실생활에 도움이 지혜로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창조란 의미 있는 조합인데, 이것은 훈련된 지혜를 통해서 입증할 수 있을 것이다.
네째로, ‘”찮은 일로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라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무엇에 빠져서 인생을 낭비하는 측면이 많다. 인생은 한 번뿐이다. 
다섯째로, “문제점을 기회라고 파악하라”라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문제점을 다시 잘 생각한다면 그 문제점이 우리의 장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즉, 이것은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과 같은 것이다. 우리가 너무 한 면만을 본다면, 그것은 다른 면을 볼 수가 없는 것이다. 그 다른 면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산은 동료와 함께 올라라”하는 것이다. 요즘 시대의 일은 혼자 할 수 없는 일이 많다.즉,  같이 협동하여야만 성공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
이 외에도 손정의 회장은 여러 가지의 주옥 같은 말을 하였다. 물론 손정의 회장이 이야기 한 것을 모두 잘 자신의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한다면 좋겠지만, 실제적으로 그렇지 못하다. 나는 손정이 화장이 말한 모든 것을 다 만족시키지는 못하지만, 나의 실천덕목을 삼아 행할 수 있다.
여하튼 손정의 회장의 삶의 원칙을 우리에게 알려주어서 매우 기쁘다. 모든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지만, 정말 우리의 젊은이들은 필히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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