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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축복 침상 기도문 - 자녀를 거인으로 우뚝 세우는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우리 가정에 있는 자녀들을 위한 축복기도문이다. 우리 아이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그리스도인 자녀가 되도록 성경의 말씀을 통해 축복을 주는 것이다. 누가 복음 2:52절의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말씀처럼 우리 아이가 예수님처럼 자라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만약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가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사람에게 사랑스럽게 성장하도록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 기도를 해 준다면 정말로 아이들은 경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들이 성장하도록 기도를 해야 하는가? 성경의 말씀처럼 우리의 아이가 영적, 지적, 신체적, 사회적 영역에서 골고루 균형 있게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이러한 4가지 영역에서 균형 있게 성장하여 우리의 아이가 영적으로 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을 닮는 기도, 두 번째로 거룩한 영혼과 따뜻한 감정을 위한 기도, 세 번째로 생기 넘치는 건강한 신체를 위한 기도, 네 번째로 사회를 섬기는 아름다운 리더로 세우는 기도로 되어 있다. 이러한 기도문들이 좋은 이유는 부모가 아이들에게 기도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기도의 좋은 모습이란 부모들의 기도가 단순히 물질의 구하는 기도가 아닌 아이의 인격을 위한 기도를 하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우리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의 자녀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온전한 성품의 아이로 자라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이런 오염된 사회에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운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부모들이 늘 하나님께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한 기도하는 그런 모습 속에서 우리의 아이들은 올바르게 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기도가 단시간 내에 끝나는 것은 아니다. 매우 오랜 기간 동안 아이들을 위한 축복 기도를 해주어야 하며, 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가정 예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우리가 잠자기 전에 아이들의 침상에서 아이들을 위한 침상의 축복 기도문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 중에 하나는 부모의 기도는 아이들에게는 평생의 축복이 되고, 부모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시간만큼, 자녀의 침상에서 기도로 흘린 눈물만큼 아이들이 올바르게 형통하게 자라게 됨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매일 잠을 자는 이 공간에서 늘 자녀와 함께 기도하는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이 장소의 부모와 아이의 모두의 기도의 골방이 된다. 아이가 성공적으로 자라기 보다는 성품적으로 올바르게 자라도록 오늘부터 라도 이 책의 기도문의 한가지씩 읽어 줄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언젠가는 이 책에서 나오는 예문이 아닌 우리 자신의 기도문이 새롭게 작성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