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 - 마음을 열어주는 힘, 아버지
존 스미스 지음, 조민희 옮김, 하세영 사진 / 이끌리오 / 200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하다가 쉴 때 틈틈이 읽었는데 벌써 다 읽은 책이다. 정말 사진과 글씨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책이다. 제목 그대로 포옹이라는 것은 아버지의 지친 삶에 용기와 힘을 주는 것은 아버지에 대한 이해와 마음을 안아주는 내적 포옹을 의미한다. 이 글은 잔잔한 감동으로 가슴 속에 찡한 무언 가가 남겨 주었다. 모두 7개의 chaper 형태로 되어 있는데 각각은 다음과 같다.

1. 최고의 유산, 추억

우리가 자녀를 위해 진정 부모다운 어떤 일을 해내는 순간은 이처럼 아무런 예고도 계획도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오직 그 순간을 진심으로 대하는 아버지가 되자.

2. 당신을 뒤따르는 발자국

우리가 의미 있는 어떤 일을 해내고자 할 때 우리의 영혼의 힘을 다해 담대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자.

3. 진정한 승리

아이들이 실패를 경험하는 그 순간, 그들이 당신을 필요로 하는 바로 그 때 승리는 언제나 내 안에 있다는 격려, 회복, 희망을 말을 해 줄 수 있는 아버지가 되자.

4. 뿌리와 날개라는 선물

아이들을 떠나 보내야 할 때 스스로 모든 것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뿌리와 날개를 주는 아버지가 되자

5. 곁에 있다는 기쁨

언제나 함께 한다는 것! 오직 그 길만이 중대한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길임을 아는 아버지가 되자.

6. 두 종류의 아버지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그 누구에게서도 환영 받지 못할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가족의 누군가의 이기심과 잘못으로 더 큰 죄악과 파멸로 갈 때, 당신은 애정 어린 엄격함으로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 닥쳐올 재앙을 막는 아버지가 되자.

7. 인생의 실수를 해결하는 방법

자신의 실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자.

 

나의 아이에게 정말 이러한 아버지가 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