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디더블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6-4 ㅣ 리졸리 & 아일스 시리즈 4
테스 게리첸 지음, 박아람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이번에는 리졸리가 주인공이 아니다. 그 베지터같은 여형사가 임신했다니, 어메이징하다. 파리 출장에서 돌아온 마우라 아일스는 자신의 집앞에서 총기살인을 당한 여자를 만난다. 알고보니 피해자는 입양아였던 자신의 외모와 DNA까지 일치하는 쌍둥이였던 것. 자매의 죽음이 마치 자신의 죽음인 양 괴로움에 휩싸이는 마우라는, 시간을 거슬러 가족사를 알게 되고 그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제 3자를 파헤치게 된다.
임산부들이 실종되는 미스터리 사건과, 마우라의 감춰진 진실의 콜라보레이션 스토리! 이 작품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역시 마우라의 심리라본다. 제프 린제이의 <덱스터 시리즈>처럼 독백의 맛이 일품이다. 리졸리 시리즈 중 평점이 가장 높은 이유가 있었다.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