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신옥철이 책을 냈다.이 사람도 어지간히 외로움과 싸워 왔고 남들과 확연히 다른 자신을나름 음악으로 돌파구 삼아 살아왔지만,결국 사람이란 존재는 내려놓고 꺼내 놓아야만 공존하며,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은 모두 다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임을 말한다.나는 흔히 ‘사람 사는 무인도‘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저자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며모두가 그와 같은 삶 속에서 이 악물고 살아간다.분명 나와 같은 생각일 줄 알았는데다르니까 멀리하게 된다.그러나 분명 나와 타인이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게 되면우리는 더욱 가까워 질 수 있고 내 사람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