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엮다 오늘의 일본문학 11
미우라 시온 지음, 권남희 옮김 / 은행나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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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을 만들고 편집하는 출판인들의 이야기이다.

한국 아침드라마처럼 일상속에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섞인 영상을 보는 것 같다.

시작부터 끝까지 내내 소소하고
나긋나긋하게만 흘러간다.



네이버 평점이 높아서 보았다가 절반만 읽고 덮었다. 소재는 좋았는데 흡인력이 아에 없다...ㅋㅋㅋ

다만 사전에 대해서 여러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말과 글의 세계는 망망대해와 같으며,
사전이라는 배를 만들어 바다를 건너는
편집자들의 이야기.

사람이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와 말에는
만가지의 힘이 실려있고 작용을 한다.

또한 같은 단어라도 현대에 맞게
다시 편찬해줘야 하는 등등 여러가지 문제들.

그쪽 사람들도 참 힘들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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