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가 이 명작을 이제서야 만난 것일까.내가 판타지나 역사는 소설보다는 영상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 시리즈도 단순판타지로 착각했다.정말 모든게 완벽했다.긴장감, 흥미, 재미, 캐릭터의 매력, 스토리, 속도감, 번역, 호흡의 높낮이, 흐름의 끊고 맺음 등등.누군가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망설임없이 소개해주는 소설이 되었다.토머스는 이상한 상자안에 갖혀서 낮선 세계로 오게 된다.과거의 기억이 삭제된 약 50명의 소년들을 만나고공터밖 미로의 탈출구를 찾아 러너가 된다.밤마다 미로를 떠도는 괴수들과 싸워미로를 탈출한 이들은 이 모든 것이창조자들에 의해 설계된 실험과정임을 알게 된다.이미 영화로도 제작된 빅스케일의 스릴러 서스펜스 소설이다.번역도 깔끔하게 잘 되어 읽는 순간엄청난 몰입감을 준다.정말 추천할만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