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제목에 끌려서 관심가지게 된 책이다. 책중독이라서 그런가 책과 관련된 소설들이 유독 마음이 가게 된다.먼저 사신의 시점에서 설명하는 설정이독특하다고 할 수 있겠다.배경은 2차 세계대전의 독일을 말하고 있다. 어우, 난 역사에 근거한 모든게 싫음.주인공 리젤 메밍거는 총 10권의 책을 얻게 되는데,책 한권한권마다 의미를 가지게 되고 주인공에게 어떠한 영향들을 끼쳐준다.가난한 독일인과 죽어가는 유대인들의 삶,전쟁이라는 크나큰 아픔.인색한 사람들속에서 인간적인 면을 지닌 리젤과 가족의 이야기.장면전환이 잘 되지 않아 분위기 파악할때마다 애좀 먹었다.영화로도 이미 나왔다는데 차라리 영화를 보길 추천한다.책에서는 어쩐지 쌩뚱맞게 흘러가는 장면이 많기 때문이다.현대에 쓰인 고전소설로 남을만 한 작품이다.나랑은 안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