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두뇌 훈련 여름편 1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두뇌 훈련 여름편 1
탑클래스 두뇌발전소.대한치매협회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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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인지란 심리학에선 '자극을 받아들이고, 저장하고, 인출하는 일련의 정신 과정. 지각, 기억, 상상, 개념, 판단, 추리를 포함하여 무엇을 안다는 것을 나타내는 포괄적인 용어'로 쓴다고 합니다. 

누구든 사고나 질병과 같은 일들을 겪으며 인지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요즘 노인세대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노인들의 인지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더 많아진 것입니다.

이 책을 출판한 사람들은 특히 '치매'에 초점을 맞춰 치매에 걸리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면 될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왔다고 합니다.

치매란 '대뇌 신경 세포의 손상 따위로 말미암아 지능, 의지, 기억 따위가 지속적·본질적으로 상실되는'병입니다. 특히 인지 능력의 저하로 많은 고통을 받게 되는데 그것을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거나 일찌감치 막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희소식이 있을까요?

이 책은 그런 생각을 가진 어르신들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즐겁게 게임하며 한 권 한 권 끝내다 보면 어느새 초롱초롱한 눈과 반짝이는 머리를 지니고 있었던 젊은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부분은 십이월, 사 계절로 나누어 책을 12권으로 만든 것이에요. 12권의 테마가 다 다르다 보니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매 주차별로 지남력 퀴즈가 제일 먼저 나오는데요, 지남력이란 '시간과 장소, 상황이나 환경 따위를 올바로 인식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 이름과 생일 쓰기, 오늘이 몇 월 며칠인지 쓰기, 가족 이름을 쓰고 그 사람 소개하기 등 다양한 정보를 물어봅니다.

그리고 두뇌 휴식을 위해 명언 명상 페이지가 있는데요,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게 QR도 나와있어요. 어르신께 QR을 찍는 방법만 알려드리면 언제든 편하게 명상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게다가 저는 부모님들께 보시라고 책을 그냥 드리지 않고 저희 아이와 함께 게임하듯 문제를 풀어봤답니다. 부모님 의 인지 능력이 걱정이 되신다면,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 는 놀이를 하며 인지 능력을 향상하고 싶으시다면 주저 말 고 이 책을 구매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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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서 잘 사는 토끼 올리 그림책 55
송미순 지음, 간장 그림 / 올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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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옛날 옛적에 토끼가 살았대요. 그 토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옛날이야기책을 덮고 나면 그 뒷이야기를 궁금해합니다.
각각의 주인공들은 어떻게 됐을까?
이 책의 내용은 이러한 질문에서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작가는 어린 친구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응원의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고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이 토끼들은 전부 다 잘 자랐어요.
단순히 의사, 판검사처럼 좋은 직업을 가지게 됐으니 잘 자랐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된 것도 아닙니다. 단지 각자가 잘하는 영역에 깊이 파고들다 보니 원하는 일을 하게 되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을 찾은 것입니다.

이중에 인상 깊었던 토끼는 토끼의 간의 주인공입니다. 자라에게 속아서 잡혀갔던 토끼가 간신히 살아 나온 뒤 그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괴로워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든 와중에도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그 일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니 주변에 선물도 할 수 있을 만큼 마음이 단단해졌습니다. 이 토끼의 삶을 진정한 성장 동화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성격도 재주도 다른 여섯 토끼들이 자신의 재주를 살려서 잘 살고 있는 것을 보니 우리 아이도 재능을 살려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엔 그 재능을 찾겠다고 영유아 시기부터 많은 학원을 다니죠. 학원에서 새로운 걸 배우고 재밌어하는 것을 찾아본다는 측면에선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모가 모든 전공과 직업을 알지 못하니까요.

그런데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학원이 재밌긴 하지만 거기서 또 다른 걸 배울 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뭘 잘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 알고 싶어 하지도 않고 그냥 시키는 것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 어떨까요? 중간 과정이 생략되어 단순하지만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라 부모님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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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아이를 위한 말놀이 처방전 - 4~7세 어휘발달 가이드북
이미래 지음 / 여름의서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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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이 책은 정말 초보자를 위한 책입니다. 아이의 발달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이렇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 있다니! 두 팔 벌려 환영할 수밖에 없네요.

전문가들을 위한 심도 깊은 책들도 많기에 이 책이 부족해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의 출판 의도는 쉽게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맘카페에 의존해 불안에 떠는 부모들에게 제대로 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 나온 것이지요.

저자는 말이 느린 아이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아이를 위해 가정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그러면서 반복적으로 부모들을 안심시키고 있어요. 부모의 잘못이 아니라고, 지금까지 그래왔다면 앞으로는 잘하면 된다고 계속해서 응원해 주니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이 책의 순서에 따라 천천히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말이 트일 수도 있고, 더 잘하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자가 올바른 길을 따라갈 수 있게 도와주고 있으니 독자는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구체적으로 미디어를 보여줄 때 그 내용에 대해 부모와 대화하는 방법이나 느린 아이를 위한 말놀이 처방전은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에요.

어휘, 문장, 조음, 말 더듬, 화용에 대한 처방전 부분은 그 분야를 처음 접하는 보호자들에게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해 줍니다. 잘못된 정보는 없어요. 전문가가 직접 설명해주다 보니 정확하게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나와있어요.

이후 나오는 파트 3은 가정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완결판이라고 보면 됩니다. 심지어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대화의 예시까지 자세히 나와요.

책 읽기와 관련해서는 웬만한 책 육아 도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요. 책을 표지부터 읽는 방법, 내용을 읽으며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니 지금 바로 실천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책은 말이 늦지 않은, 오히려 빠른 아이들을 위해서도 모든 부모가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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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역전의 경제학 - 경제학 하수에서 고수로 유쾌한 뒤집기 한판, 개정판
오영수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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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문이과 통합 시대이긴 하지만

문과든 이과든(성향으로나 진로로 봤을 때)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비문학 지문은 경제 영역입니다.

저 역시 경제가 어려운 건 마찬가지이고요ㅎㅎ

사실 국어 비문학 독서 문제를 풀 때엔

어떤 영역이든 그 지문 안에서 답을 찾는

독해 능력을 보는 것이기에

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만

학생들에게 한 줄 한 줄 설명을 해주려면

결국 그 영역 이론 공부가 되어있어야 하더라고요.

고등학교 수준의 배경 지식이 있어야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거든요.

(요즘 학생들 공부하기 힘듭니다.

너무 뭐라 하지 마셔요ㅜㅜㅋㅋㅋ)

처음에 <30일 역전의 경제학>

리뷰단 신청을 하게 된 것도

수업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학습에만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는 것이더군요.

"실제 사례, 영화, 고전 문학, 사회 이슈 등을

화두로 삼아 딱딱한 경제학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는 저자의 말이

딱 맞는 책이었어요.

2020~2021년 현 시대의 사회 문제부터

사회학, 철학 시간에 배웠던 개념들까지 아울러 설명하면서

경제학이 수학적 계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답니다.

가성비의 시대 : 효율성

영혼들의 합의 사항 : 공평성

열정페이에서 공정페이로 : 시장 임금 결정 원리

3남 2녀의 꿈 : 자녀의 경제학

결혼은 미친 짓이다(?) : 결혼의 경제학

이 챕터들은 최근 저의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는 부분들이라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현 시대의 문제점을 살펴보며

그런 것들을 경제학적으로 해석해주니

더 쉽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원래 이 책을 읽기로 한 것은

수업에 활용하려고 한 것이었는데

그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아요.

시작하는 이야기(서문)에서 저자는

대학 입시의 면접과 논술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제가 보기엔 입시 공부에 도움이 된다기 보다

교양 수업으로 경제학을 듣는 대학생들처럼

'경제학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데

마땅한 사다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읽을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경제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지만

문제를 풀기 위한 이론 공부를 하거나

경제학 전공 지식을 쌓기 위한 책으로는

부족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공유지의 비극 : 환경오염의 경제학

행복의 조건 : 행복의 경제학

이러한 챕터들은 다른 경제학 책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거든요.

이와 같은 부분들이 살짝 있어서

"경제학 기초 개념 마스터를 하기 위해서는

꼭 이 책을 읽어야 해!"라고 강권하기는

조금 힘들어요ㅜㅜ

그래도 경제학 공부 첫 시작을 이 책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론 공부에만 치중해서 경제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것보다 나으니까요ㅎㅎ

이 책의 평점은?

★★★★★★★☆☆☆

10점 만점에 7점이에요.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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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의 뽀뽀
천슈팅 지음, 잔디어 그림, 정세경 옮김 / 스푼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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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받자마자 읽어봤어요.

그림책은 언제 봐도 행복하죠^^


아기가 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려면 한참 멀었지만

지금부터 매일 읽어주고 싶은 책이에요♡


백만 번의 뽀뽀는 예전에 리뷰를 썼던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사랑해 나의 아기야>

등의 책들과 맥을 같이 하는 책인데요,

아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부모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책이에요.




특히 아이들보다 부모님들이 보면

감동할 수밖에 없는 책이라

엄마 아빠를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일명 엄빠(엄마와 아빠)라면

읽자마자 바로 울었을 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ㅎㅎ



"천 번째 뽀뽀는

우리 손을 처음으로 놓고 떠날 때,

잠깐이라도 고개 돌려

네가 먼저 해 줄래?"




이 구절에서 왜 눈물이 났는지...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도 또 울컥했어요ㅜㅜ


아기가 성장해서 제 힘으로 걷고 뛸 때

세상이 얼마나 신기하겠어요.

엄마 아빠는 안중에도 없고

다른 것들을 살펴보느라 정신이 없을 거예요.


그전까지는 분명 엄마가 아이의 전부였는데

그걸 뛰어넘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간다니

기특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ㅜㅜ


그러는 와중에 뒤돌아보며 저에게

뽀뽀를 해주고 '갔다올게'라고 말해준다면...

정말 그 자리에서 울어버릴 것 같아요.

엄마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니ㅜㅜ


보통 마지막 장면이 마음에 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저는 처음으로 부모라는 세상을 벗어나는 시기를

다룬 부분에서 감동을 받았답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은 어떻게 그릴지

작가 분도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백만 번째 뽀뽀는 대체 어떤 상황일까?'

아이가 결혼을 해 가정을 이루게 될 때인지,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 모두와 작별하게 된 때인지...


그 상황에 대해 그림 작가는

자기만의 해석으로 그림을 완성했는데,

저는 그 결론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백만 번째 뽀뽀를 하게 되는 날이

어떻게 표현되었을까요?

여러분도 그 순간을 상상해보세요.

언제 우리 아기랑 백만 번째 뽀뽀를 하게 될까요?^^


저는 기억에 남는 중국 그림책이라고 하면

<빈 화분>이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중국에서 내려오는 옛 이야기를

각색해서 쓴 미국 그림책이었더라고요ㅎㅎ


그동안 일본 그림책은 많이 읽어봤는데

중국 그림책은 왜 접해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 읽어본 <백만 번의 뽀뽀>는

어느 나라든 부모의 마음은 똑같구나를

느끼게 해 준 책이었어요.


덕분에 중국 그림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더 찾아보고 싶어졌답니다^^


감성적인 그림체가 돋보이는

이 책의 평점은?

★★★★★★★★★☆

10점 만점에 9점이에요.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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