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문이과 통합 시대이긴 하지만
문과든 이과든(성향으로나 진로로 봤을 때)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비문학 지문은 경제 영역입니다.
저 역시 경제가 어려운 건 마찬가지이고요ㅎㅎ
사실 국어 비문학 독서 문제를 풀 때엔
어떤 영역이든 그 지문 안에서 답을 찾는
독해 능력을 보는 것이기에
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만
학생들에게 한 줄 한 줄 설명을 해주려면
결국 그 영역 이론 공부가 되어있어야 하더라고요.
고등학교 수준의 배경 지식이 있어야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거든요.
(요즘 학생들 공부하기 힘듭니다.
너무 뭐라 하지 마셔요ㅜㅜㅋㅋㅋ)
처음에 <30일 역전의 경제학>
리뷰단 신청을 하게 된 것도
수업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학습에만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는 것이더군요.
"실제 사례, 영화, 고전 문학, 사회 이슈 등을
화두로 삼아 딱딱한 경제학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는 저자의 말이
딱 맞는 책이었어요.
2020~2021년 현 시대의 사회 문제부터
사회학, 철학 시간에 배웠던 개념들까지 아울러 설명하면서
경제학이 수학적 계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