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선의 국모다 2
이수광 / 세명문화사 / 199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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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 그녀의 삶을 하나의 소설로 만들어 놓았다. 역사의 한 순간을 잘못만나 일본인들에게 억울하게 3번이나 죽은 명성황후...우리는 그들이 잘못한 죄갑을 받아내야 하며 명성황후의 명예를 다시 찾아야 한다. 어쩌면 사라졌을지도 몰랐을 명성황후의 죽음... 3번이나 죽임당한 수모를 어떻게 씻어야 할까? 씻고 싶어도 씻을 수 없는 것은 아닐까?

잘못된 일 앞에서 고치지 않는건 문제가 있다. 명성황후 사건도 일본에게 사과를 받아내지 못했다. 정치인들은 자신들 뱃 속이나 체우기 급급하고 옆에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 것들이다... (안그런 사람도 많겠지만;;;) 우리 나라는 언제나 깨끗한 사회가 될려지 역사적으로 아픈 상처가 빨리 치유될 수 있다면 좋겠다.

우리의 상처 앞에서 씻어 지기는 힘들다. 그 상처를 이겨내기란 세월이 흘렀을 거지만 나에 세대는 그런 걸 알지 못한다. 그냥 교과서로 배울 뿐이다. 느끼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되새기며 느끼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 나라는 더더욱 발전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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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다 1
강경옥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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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다>는 내가 알고 있던 미스터리 만화하고는 다르다. 이때까지 알고 있던 무서운 이야기를 다른 쪽으로 연결한 것이다. 원한을 가져도 복수하려는 것은 같아도 그것이 누구인지는 알 수가 없다. 여고에서 억울하게 죽은 소녀가 돌아다니고, 원한있는 처녀귀신이 나타나고... 등등 서늘하게 만들 것 같지만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이야기 일것이다.

이야기가 어느 쪽으로 전개 될지도 모른다. 두 사람이 누구인지를 설문 조사 했을 때 답을 맞춘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한다. 의외에 인물이 범인 이였던 것이다.^^ 재석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남자 였다니.. 흠흠 조금은 놀랐다. 주인공은 죽지 않았지만 그 흐름이 계속 흐를지는 모른다. 뭐 뱀은 혼자서 환생할 수 있다고 하면서... 어떻게 될지...

이것이 마지막 일거라는 생각도 든다. 지나가 죽지 않을 거란느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의외의 인물이 조정자 였듯이... 흐름은 대충 알겠지만 그 속까지 알 수 없게 만드는 만화가 재미있고, 찾기도 힘들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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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랑열전 10
박성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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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무협만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예요. 하지만 이 만화는 괸장히 재미있게 보았어요. 열혈강호랑 말이예요. 개인적으로 신기 했던 것은 검을 쓰면서 항상 맨발로 다니는 여주인공 (이름은 몰라요. 이름 다 몰라요) 겨울에도 맨발로 다니던데요. 춥지 않았을까요? 그만큼 도를 닦았으니까 (?) 되는 것이겠지만요...

처음으로 청량열전을 알게 된건 우리 학교 앞에 엽서로 팔아서 알게 되었어요. 그림이 상당히 산뜻하고 제가 좋아하는 영웅문 비슷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무협소설은 어딘지 신기한 느낌이 있어 만화도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직접 읽는 편은 아니지만요... 홍콩 무협영화를 많이 봐서 일까요?

그림도 정말 멋지고 제가 좋아하는 고구려도 나오기 때문에요.주인공은 애국심이 있는 것 같았어요. 자신에 고국을 잊지 못하잖아요. 억울하게 누명을 입고 도망치듯 다녀야 하니, 얼마나 불쌍하나요. 고구려가 멸망하고 발해로 가면서 자신과 항상 다니는 여주인공이랑 이어져서 그래도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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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Now 8
박성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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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청량열전에 뒤를 이어서 그 후속편이라고 들었습니다. 후속작답게 재밌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옛날 작품이 더 재미있다는 건 왜인지... 청량열전에 나왔던 인물들에 자식이라죠. 그들의 느낌이 조금이라도 들어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전 그들을 상당히 좋아했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얼마나 허전하던지 만화가 허전하다는게 아니라 더 이상 읽을 수 없어서 그들의 자식들이 나오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청량열전은 당나라와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였는데 고구려가 멸망했으니 당나라와 발해인가요. 전 무협만화라도 역사를 배경으로 한 걸 좋아해요. 중국 역사든 우리 나라 역사든 일본 역사든... 역사라면 좋아합니다.

청량열전 주인공들 이름은 알지 못합니다. 남자 주인공 성이 연씨라는 것 외에는.. 그 둘 사이에서 딸을 낳았는데 상당히 닮았습니다. 그 둘 사이에서 나온 딸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상당히 어렵지 않았을까요? 저는 엄마쪽을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고구려 쪽 남자 주인공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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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원 Sweet One 2
여호경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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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연하 커플이여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에 인식에는 연상연하 커플이 무지하게 싫어서 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이해를 한다. 이 만화를 보며, 연상연하 커플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그게 어때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여자는 스승에다 50을 바라보고 남자는 이제 30을 바라보는 남잔데 이건 좀 말이 되지 않는다 본다. 거기다가 이 여자는 결혼했다가 이혼한 여자니까 텔레비젼에서 뻥을 쳤다 난 결혼 한적 없어요... 어이 없는 말.. 스위트 원은 정말 잘 표현해낸 만화라는 생각이 든다.
3살이라면 말되는 일이고, 둘은 너무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니까 ... 지금은 둘이 너무나 힘들어하는 것 같다. 모든 순정만화에서는 사랑은 힘들다. 하지만 사랑이 힘들지 않고 꼭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민우와 민영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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