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랑열전 10
박성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9월
평점 :
절판


전 개인적으로 무협만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예요. 하지만 이 만화는 괸장히 재미있게 보았어요. 열혈강호랑 말이예요. 개인적으로 신기 했던 것은 검을 쓰면서 항상 맨발로 다니는 여주인공 (이름은 몰라요. 이름 다 몰라요) 겨울에도 맨발로 다니던데요. 춥지 않았을까요? 그만큼 도를 닦았으니까 (?) 되는 것이겠지만요...

처음으로 청량열전을 알게 된건 우리 학교 앞에 엽서로 팔아서 알게 되었어요. 그림이 상당히 산뜻하고 제가 좋아하는 영웅문 비슷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무협소설은 어딘지 신기한 느낌이 있어 만화도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직접 읽는 편은 아니지만요... 홍콩 무협영화를 많이 봐서 일까요?

그림도 정말 멋지고 제가 좋아하는 고구려도 나오기 때문에요.주인공은 애국심이 있는 것 같았어요. 자신에 고국을 잊지 못하잖아요. 억울하게 누명을 입고 도망치듯 다녀야 하니, 얼마나 불쌍하나요. 고구려가 멸망하고 발해로 가면서 자신과 항상 다니는 여주인공이랑 이어져서 그래도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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