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선의 국모다 2
이수광 / 세명문화사 / 1994년 3월
평점 :
품절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 그녀의 삶을 하나의 소설로 만들어 놓았다. 역사의 한 순간을 잘못만나 일본인들에게 억울하게 3번이나 죽은 명성황후...우리는 그들이 잘못한 죄갑을 받아내야 하며 명성황후의 명예를 다시 찾아야 한다. 어쩌면 사라졌을지도 몰랐을 명성황후의 죽음... 3번이나 죽임당한 수모를 어떻게 씻어야 할까? 씻고 싶어도 씻을 수 없는 것은 아닐까?

잘못된 일 앞에서 고치지 않는건 문제가 있다. 명성황후 사건도 일본에게 사과를 받아내지 못했다. 정치인들은 자신들 뱃 속이나 체우기 급급하고 옆에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 것들이다... (안그런 사람도 많겠지만;;;) 우리 나라는 언제나 깨끗한 사회가 될려지 역사적으로 아픈 상처가 빨리 치유될 수 있다면 좋겠다.

우리의 상처 앞에서 씻어 지기는 힘들다. 그 상처를 이겨내기란 세월이 흘렀을 거지만 나에 세대는 그런 걸 알지 못한다. 그냥 교과서로 배울 뿐이다. 느끼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되새기며 느끼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 나라는 더더욱 발전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되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