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장을 누가 훔쳐가서 새로 샀다는 페이퍼를 올린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참 어이가 없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가보니 자전거는 온데간데 없고 예리하게 절단된

자전거 잠금장치만 떡하니 놓여있는 것이다.

안장이 없어졌을 땐 그래도 찾아보려고 의욕이 불끈 솟았었는데

이건 정말 힘이 빠져서 그저 어이가 없을 뿐이었다.

어떤 !#$!#@%#@$^한 놈인지는 몰라도 그 자건거 훔쳐서 평생 부자될 일은 없을 거라고

욕하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그 때문에 내 공익근무해서 번 한달월급이 고작 3일만에 다 날라가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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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22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런 ##### 정말 나쁘네요.

날개 2007-01-22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런!!
근데 자전거 되게 좋은거인가 봅니다.....

아영엄마 2007-01-22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웃, 저런!! 요즘 자전거 도둑들은 아예 트럭 같은 거 몰고 다니면서 절단기로 잘라서 훔쳐가나 봐요..@@ (우리 빌라 사람들도 자전거를 몇 대나 잃어버렸다더군요.) 새 자전거는 특히나 간수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데메트리오스 2007-01-23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저번에 안장 훔쳐간 녀석이랑 같은놈이라면 정말 그놈은 악당입니다!!

날개님/그렇게 좋은 자전거는 아니에요. 10만원대의 평범한 자전거였는데 그렇게 오래된 거는 아니라서 눈에 뜨인 모양이더군요.

아영엄마님/저도 그 이야기를 들었어요. 주위 사람들한테 들어보니 저마다 자건거 1대씩은 잃어버린 경험이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