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희망을 얘기하는 ‘해바라기’ 外

희망을 얘기하는 ‘해바라기’ ●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을 통해 잔잔한 드라마를 전했던 강석범 감독의 신작 ‘해바라기’가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김래원 주연의 이번 영화는 ‘미친개’로 불리는 뒷골목 깡패 오태식이 가석방 후 새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작 ‘소크라테스’에 이어 또 다시 강도 높은 액션에 도전한 김래원은 “연기를 하려고 하지 않고 가슴으로 많이 느끼고, 오태식이 되려고 했다”며 “아직까지 태식에게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 우울하다. 빨리 밝은 작품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강석범 감독은 “주인공의 슬픔을 담은 액션을 그리고 싶었다”며 “액션 아닌 드라마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입을 모아 ‘작은 희망과 행복을 깨달을 수 있는 영화’ 라고 말한 ‘해바라기’는 오는 11월 23일 개봉예정이다.

국제단편, 이보다 더 재밌을 순 없어! ●

오는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나단편국제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안적인 단편배급의 새로운 창구로 수상작 기내상영을 실시해온 아시아나단편국제영화제는 기내상영이라는 영화선정에의 제약을 없애기 위해 이번 행사부터‘국제경쟁부문’을 신설, 경쟁영화제로 변신을 꾀했다. 관객은 본선에 진출한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남아프리카 등 36개국 53편의 영화를 비롯, 데뷔 이래 12편의 단편을 만든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작품과 특별 프로그램 ‘시네마 올드 앤 뉴’ ‘테마 단편전’ ‘믹스 플래닛’로 꾸며진 발칙한 단편들을 만날 수 있다. 이준익 심사위원장은 “장편과 단편의 관계를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질라’는 속담으로 표현하지만 단편은 단편, 뱁새는 뱁새일 뿐 황새를 따라가려고 탄생한 것이 아니”라며, “대중영화와는 다른, 제도를 향한 고발정신을 담은 작품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이어 안성기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기간 동안 극장 뒤편에 관객들을 위한 포장마차가 마련되니 단편에 대한 많은 얘기들이 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사무라이 픽션’의 감독 나카노 히로유키가 내한, 관객과 ‘시네마 토크’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aisff.org를 참고.

부천에 모인 전세계 학생들의 애니메이션 ●
‘새로운 세대, 새로운 경향, 새로운 창의력,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의 슬로건 아래, 제8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전국 120여개 대학을 비롯, 해외 450여개 애니메이션 전문학교 및 교육기관의 학생작품을 집결시켜 전 세계 학생작품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이번 행사에서 세계학생애니메이션 및 초청 애니메이션 25개국 170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며, ‘맥덜’의 토 유엔 감독을 비롯한 4번의 마스터 클래스와 '애니메이션 음악연구' '프랑스 직업 만화가로의 데뷔' 등 다양한 강연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pisaf.or.kr 를 참고.
11월의 금요일, 단편 극장으로 고! 고! ●
독립영화 전문 기획배급사 인디스토리와 서울아트시네마가 함께 개최하는 독립단편영화 상영회 ‘금요단편 극장’이 11월에는 3일과 24일에 펼쳐진다. 오는 11월 3일 상영작은 ‘갑작스런 연인의 이별 통보에 속절없이 눈물 흘리는 여성들과, 그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여 힘없이 고개만 떨구는 남성들’에게 권하고 싶은 세 작품 ‘난년이’ ‘붉은 나비’ ‘우리. 여행자들’이다. ‘두 여자 이야기’라는 제목 아래 펼쳐질 사연들이 궁금하다면 금요단편 극장 블로그 blog.naver.com/ilove_shorts를 참고.



 

출처 :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2141&Sfield=&Sstr=&page=2&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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