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정용기 출연 신현준, 탁재훈, 김수미, 김원희, 공형진 장르 코미디 시간 128분 개봉 9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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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파 가문은 진경(김원희)를 며느리로 들이면서 조직생활을 접고 덕자(김수미)의 음식 솜씨를 기반으로 김치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이 흥하는 가운데, 인재(신현준)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명필(공형진)은 특사로 출소하여 백호파 가문을 망하게 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사업은 점점 기울게 된다. 추석 시즌, 작년에 왔던 각설이 마냥 ‘가문의 영광’ 시리즈가 죽지도 않고 또 왔다. 각 배우들의 방송용 이미지를 우려먹는 것부터 처절하게 빈곤한 연출, 화장실 유머의 난무 등 명절 흥행용 조폭 코미디의 저급함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물론이다. 전편과 그나마 달라진 것이라면 가문의 과거사를 전편보다 많이 보여준다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 그것마저도 맥락상 당위성이 떨어져 의상의 우스꽝스러움으로 대충 무마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하지만 이 영화가 진정 고통스러운 이유는 내년 추석에도 ‘가문의 영광 4’라는 타이틀로 우리를 찾아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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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그놈의 가문, 참 명도 길구만. ‘가문의 영생’까지 나오겄어 (동명) C 느그들이 싸우는 이유가 뭐여. 추석때문이여? 내년에는 안보길 바라여잉 (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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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명 학생리포터 playamoo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