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도박판의 재구성, ‘타짜’ 外

도박판의 재구성, ‘타짜’●

‘범죄의 재구성’으로 평단과 관객을 동시만족시켰던 최동훈 감독의 두 번째 작품 ‘타짜’가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끌었던 영화답게 이날 행사에는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등 대스타들이 참석했다. 허영만, 김세영 원작의 만화 ‘타짜’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도박판에서 벌어지는 게임과 승패, 사기와 배신을 보여줄 ‘타짜’에 대해 최동훈 감독은 ‘무협지를 떠올리면서 인물들의 등장과 퇴장, 삶을 담으려 했다’고 말하며, ‘만화를 보신 분들이 영화에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막 타짜로 입문한 다혈질 청년 고니 역의 조승우는 매 질문에 ‘작업이 너무 설레고 좋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고, 전설의 타짜 평경장 역의 백윤식은 실제 상당한 화투실력을, 프로타짜 고광렬 역의 유해진은 타짜다운 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전체 판을 관리하며 게임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마담 역 김혜수의 연기변신으로도 기대되는 이번 영화는 추석 개봉예정이다.

실험영화를 만나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이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와 스페이스 셀에서 열린다. 실험영화에 대한 편견을 깨고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인 고 백남준의 회고전을 비롯해 브루스 베일리, 캐롤리 슈니만, 발리 엑스포트 감독 등 실험영화계 거장들의 작품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ex-is.org를 참고.

마지막 여름밤의 락쑈! ●
카페 빵 독립영화 상영회가 1년 맞이를 기념해 서울, 강릉, 부산을 돌며 상영회 ‘마지막 여름밤의 락쑈’를 벌인다.
마지막 여름밤의 락쑈의 분위기를 책임질 작품은 모두 최근 완성된 록다큐멘터리로, 인디밴드 모레인의 이야기를 담은 선환영 감독의 ‘60분’과 부산 지역 인디밴드들을 그린 다큐멘터리 ‘iIn The Cold Cold Night 01_Prologue’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년간 대안문화공간 빵에서의 상영을 통해 500여명의 관객에서 32편의 독립영화를 소개했던 카페 빵 독립영화 상영회는 앞으로도 대안문화공간 독립영화 상영을 통한 새로운 인디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서울 상영회에서는 인디밴드 골든팝스, 도란스 공연도 함께 할 예정이다.
중국 영화 100년사 펼칠 ‘중국영화제’●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20편의 작품을 통해 중국 영화 100년사를 돌아볼 수 있는 ‘2006 CJ 중국영화제’가 열린다.
중국의 스타감독인 루추안 감독의‘사라진 총’이 개막작으로, 여성감독 마리원의 ‘우리 둘’이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며 첸 카이거, 장이모우 감독의 초기작 ‘황토지’ ‘붉은 수수밭’도 선보인다. 상영작 중에는 중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희귀작이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cjcff.com를 참고.

출처 :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2038&Sfield=&Sstr=&page=1&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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