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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재구성’으로 평단과 관객을 동시만족시켰던 최동훈 감독의 두 번째 작품 ‘타짜’가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끌었던 영화답게 이날 행사에는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등 대스타들이 참석했다. 허영만, 김세영 원작의 만화 ‘타짜’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도박판에서 벌어지는 게임과 승패, 사기와 배신을 보여줄 ‘타짜’에 대해 최동훈 감독은 ‘무협지를 떠올리면서 인물들의 등장과 퇴장, 삶을 담으려 했다’고 말하며, ‘만화를 보신 분들이 영화에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막 타짜로 입문한 다혈질 청년 고니 역의 조승우는 매 질문에 ‘작업이 너무 설레고 좋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고, 전설의 타짜 평경장 역의 백윤식은 실제 상당한 화투실력을, 프로타짜 고광렬 역의 유해진은 타짜다운 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전체 판을 관리하며 게임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마담 역 김혜수의 연기변신으로도 기대되는 이번 영화는 추석 개봉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