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어느 날 갑자기 - D-Day

감독 김은경 출연 이은성, 유주희, 김리나, 허진용 장르 공포 시간 95분 개봉 8월 3일
보람(이은성), 유진(유주희), 은수(김리나), 다영(허진용) 은 여학생 전용 재수 기숙학원에서 한 방을 쓰고 있다. 갑갑한 환경 속에서 성격도 많이 달라 서로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은 편이다.
학원 생활에 가장 적응을 못하던 유진에게 어느 날부터 예전에 학원에서 있었던 일들이 환영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그것은 몇 년 전 학원에서 있었던 화재사건. 유진은 점점 공포에 빠져들고 친하게 지내던 네 명도 성적 문제 등으로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익숙한 사회 현상들과 관련한 소재가 공포영화로 옮겨지는 것은 퍽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자칫 특수한 소재가 주는 안일함에 빠지는 위험을 동반하기도 한다. 성적 상승 욕구와 자유를 억압당한 감정이 뒤엉킨 ‘D-Day’ 역시 아쉽게도 매력적인 소재를 모나지 않게 다루면서 지루하지 않게 극을 이끌어가는 데에 그치고 만다. 감정이 폭발하는 클라이맥스는 개연성이 떨어져 잔혹함 이상의 것을 전달하지 못해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

C+ 그나마 지루하지 않아 다행이다 (동명)
C+ 실체 없는 유령과 피범벅 된 시페들의 놀이터 (희연)

문동명 학생리포터 playamoon@naver.com

출처 :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1997&Sfield=&Sstr=&page=1&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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