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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민주(김서형)는 어린 딸 주희(김유정)를 데리고 회사와 가까운 오피스텔 5층으로 이사를 온다. 회사일 때문에 딸을 돌보지 못해 괴로운 민주의 속도 모르고 딸 주희는 이사 온 후로 점점 이상해져만 간다. ‘네 번째 층’은 아파트라는 배경과 모성이라는 소재에서 일본공포영화 ‘검은 물 밑에서’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공포보다는 비극적인 사건을 신파적인 드라마로 풀어내는 것에 집중한 이 영화는 여름 단막극이나 현대판 ‘전설의 고향’ 정도의 한풀이다. 나름의 메시지를 전하려 배우도, 감독도 노력한 것이 장면, 장면 그대로 묻어나나 특별할 것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