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되지 않는 여름 마스카라 특강
여름 메이크업의 일등 공신은 마스카라. 짙은 섀도나 립스틱이 더워 보이는 이때엔 마스카라 하나만 제대로 발라도 화장한 티가 나니 말이다. 하지만 땀이 많은 계절이라 눈 밑으로 팬더처럼 번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
마스카라 픽스 제품을 사용한다
번지는 것이 걱정이라며 마스카라를 바른 다음 투명 마스카라를 덧바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좋지 않은 방법. 덧바르면 무게감 때문에 컬이 처져 오히려 번질 수 있다. 대신 베네피트의 쉬라크같이 색조 화장을 오래 유지시키는 제품을 발라준다.

무조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고른다
확실히 눈물이나 빗물에 닿았을 때는 일반 마스카라보다는 덜 번진다. 대신 피지 같은 유성 성분에는 번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매트한 파우더를 눈 아랫부분에 바른다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유분기가 생기면서 마스카라 액이 조금씩 번져 눈 주변이 어둡게 변할 수 있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눈 바로 아랫부분에 매트한 타입의 파우더를 덧발라 유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방법.

기름종이로 눈꺼풀을 눌러준다
루시 리우, 장쯔이 등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라우라 모버그는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 기름종이로 눈꺼풀을 눌러 필요 없는 유분을 없애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제안한다. 다만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서 눈가에 잔주름이 잘 생긴다면 이 방법은 쓰면 안 된다.


풍성한 느낌으로 제대로 바르기 ABC

1 뷰러로 속눈썹의 뿌리부터 중간, 끝으로 나누어서 차례로 집어 올린다. 속눈썹이 짧으면 손으로 눈두덩을 살짝 올려준 다음 집어 주면 편하다. 뿌리 부분보다 눈썹 바깥쪽을 뷰러로 더 힘있게 집어 주면 컬링 효과가 더 커진다.
2 마스카라 베이스 코트를 발라주면 마스카라를 더욱 풍성한 느낌으로 바를 수 있다. 베이스 코트에는 속눈썹을 케어해주는 기능도 있다. 바를 때는 뭉치지 않도록 주의.
3 뿌리부터 가볍게 빗어 올리듯 마스카라를 빠르게 발라준다. 마스카라가 건조되기를 기다린 다음 다시 한번 덧바르는데, 이때는 마스카라를 듬뿍 묻혀 속눈썹을 들어올리듯 지그재그로 올려주면서 바른다.
4 마스카라 솔을 세워서 눈 앞머리, 눈 뒷부분같이 솔이 닿기 힘든 속눈썹에도 꼼꼼하게 발라 준다. 마스카라가 다 마르고 난 다음, 한번 더 뷰러로 집어주면 컬링 효과가 오래 가서 팬더 눈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기획 : 김유리 포토그래퍼 : 류재권(인물), 권오상(제품) 여성중앙 스텝 : 홍소희 어시스트_이하나 도움말_김청경 원장(김청경 헤어페이스) patzzi 김보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