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경기 없는 날엔 영화 보러 가자! 外
| 경기 없는 날엔 영화 보러 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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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맞물려 다양한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충무로 영상센터 오재미동은 6월 정기상영회 ‘랑데부 독일’을 통해 독일의 거장 빔 벤더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작품을 선보이고, ‘파니 핑크’의 도니스 되리 감독의 국내 미개봉작 ‘계몽시대’와 뮌헨 영화학교 학생들의 단편모음을 상영한다. 서울아트시네마는 새로운 독일영화를 창조했던 낭만주의자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에게 초점을 맞추고 ‘아귀레, 신의 분노(Aguirre, the Wrath of God)’를 포함한 아홉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과 함께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영화제작현장이 담겨있는 사진들을 모은 사진전 ‘영화는 육체적이어야 한다’가 오는 7월 7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 로비에서 계속된다. 필름포럼은 한국의 월드컵 본선 세 번째 상대 국가인 스위스 영화제 ‘SWISS+SWISS’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 뤽 고다르, 알랭 타네, 다니엘 슈미트, 클로드 고래타 등 스위스 출신 작가들의 영화를 포함한 스무편의 작품이 상영돼 스위스의 오랜 영화역사와 독자적인 영화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은 상영작 중 ‘삶의 빛깔 (Les petites coule u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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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옥도 햄버거만큼 위험한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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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패스트푸드기업 맥도널드의 수퍼사이즈 음식들을 몸소 체험하며 날카로운 비판을 날렸던 다큐멘터리 ‘슈퍼 사이즈 미(사진)’의 모건 스퍼록 감독이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을 끝마쳤다. 햄버거 다음으로 택한 것은 마약재활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미국 버지니아주의 헨리코 카운티 교도소. 그는 교도소 측과의 계약을 통해 마약사범, 살인범 등 1200명이 갇힌 이곳에 수감됐다. 지난 2월, 모건 스퍼록 감독이 법정 모독죄로 30일을 선고받으면서 시작된 감옥 체험은 교도소 안의 생활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완성됐고 다음달 26일 미국 FX 네트워크를 통해 상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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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카를로비 바리’에 우리영화 가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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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대표 국제영화제 중 하나인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에 개막작 김기적 감독의 ‘시간’을 비롯한 우리영화네 작품이 초청됐다. 지난해 ‘여자, 정혜’로 카를로비 바리를 찾았던 이윤기 감독은 새 영화 ‘러브토크(사진)’로 경쟁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아직 국내에서는 개봉되지 않았으나 베를린을 포함한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이끌어 낸 ‘방문자’와 칸을 막 다녀온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는 비경쟁부문인 ‘또 다른 시선’ 섹션에서 상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