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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권남기 출연 안재모, 윤은혜, 이정, 박슬기 장르 코미디 시간 100분 개봉 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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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뜸 학교 짱(이정)이 한판 붙잔다. 이번엔 복싱을 연마한 여자 반장(윤은혜)이, 이제는 왕년에 ‘한 싸움’ 하셨다는 선생님(정준하)까지 한판 붙자고 난리다. 전설의 싸움 짱과 이름이 같은 덕분에 한수(안재모)는 전학 온 첫날부터 학교생활이 평탄치 못하다. ‘도대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한단 말인가.’ 이것은 한수가 자신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간절히 외친 한탄이자 이 영화 자체가 가지는 한탄이다. 스토리도, 연출도 온통 혼란스러운 이 영화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윤은혜나 코믹캐릭터의 대거포진이 비책이라면 그래도 여전히 부족하다. 전학 온 첫날부터 오해로 시작해 극단적인 상황에 몰리는 것은 ‘방과 후 옥상’의 남궁달과도 비슷한 상황인데 다양한 방면으로 위기극복을 모색하지만 단조로워 보이는 큰 차이점을 지닌다. 나열되기만 한 에피소드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려면 안재모의 어깨 힘이 조금 더 풀어지거나 지나친 오바는 조금 삼갔어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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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탈출할만한 카리스마가 영화 어디에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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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빈 학생리포터 fantastic999@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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