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1년 후면 다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 하느라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습니다.

소심하게 굴기엔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 카네기




요즘 들어 나는 가끔

남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그 사랑을 제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음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누군가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그 사랑을 시큰둥하게 여기거나,

그 사랑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해진다면

그 사랑은 참으로 슬프고 낭비적인 사랑이다.


장영희, <내 생애 단 한번> 中




'사랑의 제1원칙은 '버리지 않는 것'이다.

인생이 마냥 유쾌하고 즐거운 것이라면

인생에는 굳이 '사랑'이 필요 없다.

인생이 고달프고 추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버리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인생에 대한 사랑이다.

남녀간의 사랑에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에 대한 미화가 사라지고

정열이 퇴색해진 상태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버리지 않는 것'이 사랑의 시작이다.

상대방의 좋은 점만이 아니라 결점이나 싫은 점을 포함해서

진정한 모습을 확인하고도

그런 상대방을 버리지 않는 것이 사랑의 시작인 것이다.

연애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사랑은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두라.'


엔도슈사쿠의 인생론 <회상>중에서




어쩌면 아쉬운 것은

흘러가버린 시간이 아니다.

생겨나서 사라지는 매 순간순간을 맘껏 기뻐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 자신이다.

오늘 하루를 그 충만하고도 완전한 행복으로

살지 못하는 우리 자신이다.


이주헌, <생각하는 사람들 오늘> 中

























♬ Abandoning The Wedding - Rolfe K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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