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버블

Bubble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더스틴 제임스 애슐리, 데비 도버레이너 장르 범죄, 미스터리 시간 73분 개봉 5월 11일
인형공장에서 일하는 중년의 마샤(데비 도버레이너)와 조용한 청년 카일(더스틴 제임스 애슐리)은 서로를 친한 친구 삼아 하루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소한 부탁과 선의를 주고받는다. 어느 날, 타지에서 온 새 직원 로즈(미스티 돈 윌킨스)는 카일과 데이트에 나섰다가 살해되고, 3명의 용의자가 등장한다.
기타 솔로가 따뜻한 울림을 만들어내고, 노부를 능숙하게 돌보는 마샤의 등장은 미국 독립영화에서 보이는 드라마의 미덕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장조인지 단조인지 모를 기타 선율처럼 일상적이면서도 문득문득 섬뜩해지는 영화는 이 독특한 분위기가 암시하는 것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결론을 말하자면, 아주 짧고 가녀린 망상(Bubble)이 전부다. 예상 가능한 질투, 예상 가능한 실수, 예상 가능한 결말이다. 단 하나,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에린 브로코비치’ ‘트래픽’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작품인 것은 예상하지 못할 수도 있다.

C 놀람의 감탄사 “어머!”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미스터리

육진아 기자 yoo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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