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사부님께서는 신촌이라고 하셨고, 소개해주신 레무네아님께서도 신촌이라고 제목을 적어주셔서
신촌이라고 적었습니다만, 위치상으로는 신설되는 홍대역쪽에 가깝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었을까요-?
홍대 산울림 소극장에서 신촌 기차길(고기집 골목)으로 가는 방향에 있습니다.


Bset(모듬꼬치 대+오뎅탕+연어샐러드, 29000원)와 히카리정종(900ml, 22000원)을 하나 시켰습니다.
소금에 간이 된 에다마메(삶은콩)이 먼저 나옵니다. 이 것은 어딜가나 변함없이 무한리필이 가능하더군요.
짭짤하니 이 것만으로도 술안주가 될 것 같습니다.


히카리정종(光正宗)입니다. 약 14도정도 되는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맛은 매우 깔끔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정종이나 일본술에 저항감이 있으신 분께서도
한번 드셔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멋들어진 잔에 따랐습니다.


첫 번째 나온 닭꼬치입니다. 닭껍질, 가슴살, 허벅지살, 팽이버섯베이컨말이, 고추베이컨말이 등입니다.
간장을 기본으로 한 소스에, 직화구이이기에 향이 매혹적입니다.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참석했던 여섯명의 손이 어렵게 움직였습니다. 들어보니 닭껍질이 가장 맛있다고 하시네요.


꼬치에 나온 것을 다 풀어서 먹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허벅지살부터 챙기고본답니다. (웃음)
팽이버섯베이컨말이도 꽤 맛있었습니다.


오뎅탕을 위한 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와사비간장이 진하지도 않고 적당하더군요.


오뎅탕입니다. 고추가루양념이 매콤하게 어우러졌지만, 뒷맛은 깔끔하고 담백한 것이 꽤 맛있었습니다.
이 역시 정종과 마시기에는 적당한 안주였습니다. 오뎅도 맛있었고요.


두 번째 나온 꼬치입니다. 은행, 양송이, 토마토, 새우입니다. 은행도 맛있게 익혀졌고,
양송이도 본연의 맛을 잘 지니고 있었습니다. 새우를 가지고 세 사람의 가위바위보가 진행되었습니다만,
정작 이긴분은 머리만 드시고, 두번째 이기신 분이 몸통이하를 가져가셨습니다.
명언은 "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 ...[...]


연어샐러드입니다. 사근사근 얼려진 연어가 조금씩 녹아가면서 맛이 한층 살아나더군요.
기타 야채들과 함께 먹으니 더할나위 없는 '안주'입니다. 새콤달콤하고 이 역시 깔끔한 맛에 마무리가 되더군요.

참 맛있는 안주에, 맛있는 정종을 즐길 수 있는 가게입니다. 분위기도 꽤 좋은데다 7, 80년대 풍의 JPOP이 흐릅니다.
맛있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의 좋은 데이트장소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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