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Because I said so
감독 마이클 레만
출연 다이앤 키튼, 맨디 무어
장르 코미디, 로맨스
시간 101분
개봉 4월 5일
다 큰 막내딸 밀리(맨디 무어)의 계속되는 연애 실패에 걱정이 산더미 같은 엄마 대프니 와일더(다이앤 키튼)는 급기야 딸의 남자친구를 찾는다는 구인광고를 낸다. 엄마는 딸이 번듯한 건축가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지나치게 딸의 인생에 개입한다. 두 사람의 갈등이 알콩달콩 재미있기보다는 밥맛없는 상류층 가족을 그린 홈드라마 느낌을 준다. 딸에 대한 지나친 간섭적 태도가 어느 정도는 진정한 열정적 사랑이 없었던 과거에 기인함을 보여주며 일순간 동정을 요구하는 장면에서는 급기야 감동과 교훈을 강요하며, ‘어머니' 와 이 영화 자체를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웃기려는 시도에서 비호감만 느껴지던 이 코미디는 본의 아니게 어머니의 성장드라마로 변신하면서 웃음의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이는 모정이나 어머니 개인적인 트라우마 따위의 곁가지 생각은 싹 다 집어 치우고 싶게 만드는, 신종 웃음의 경험이다.

D 팍 상한 카나리아 크림 같다 (호영)
D 이건 설교도 아니고 코미디도 아니여 (수진)

손호영 학생리포터 in_azurblue@naver.com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2392&Sfield=&Sstr=&page=1&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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