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을 갖지 말아야 하는데도 매번 실망스러워서 ---
그런데 저녁이면 밀려드는 손님들로 7시가 넘으면 자리잡기 어려운 동래파전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조금은 기대를 갖고 찾아가보았습니다.
교대역(2호선)에서 반서 파출소(지구대) 쪽으로 나와서 강남역 방향으로 10여미터 내려오다가
오른 쪽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와  다시 왼쪽으로 나있는 먹자골목에 있네요.
동래파전집 이심전심 교대점(58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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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손님들이 한차례 휩쓸고 나간 것 같네요,상마다 백반 차림이 채 치워지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아직은 본격적으로 술 손님들이 들기 전 시간대라 자리는 여유가 많습니다.
"소문난 파전 하나 주시요", 주문과 동시에 아주머니 한 분이 밖에 놓여진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한판 닦아냅니다. 그리고 얇게 전 반죽을 번철에 펴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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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밑판이 익어 갈 때 파를 펼치고 해물들을 듬뿍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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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각기 크기가 다른 뒤집개(?)를 들고 참 기술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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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뒤집어서 지글지글 앞 쪽이 익혀지면 접시에 담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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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갯살과 새우가 그대로 씹혀집니다. 파도 이렇게 길쭉해야지요,적당하게 익혀져서 질기지도 않고
파의 향미도 그만입니다. 요즘에는 토종 조선파가 거의 없다던데 아무렴 어떻습니까.
강남에도 찾아보니 맛있는 곳이 꽤 있네요,선입견을 버려야지요

http://kiryoan.egloos.com/3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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