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윤제균 출연 임창정, 하지원 장르 드라마 시간 110분 개봉 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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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구역의 꽃등심 1번가를 접수하라는 임무를 받고 파견된 철거 전문 깡패 필제(임창정). 그러나 그가 오고 나서 동네에 수돗물이 콸콸 나오자 1번가의 아이들은 그를 슈퍼맨이라고 여기기 시작한다. 아버지를 위해 동양챔피언이 될 것을 다짐하는 여자 복서 명란(하지원), 그리고 1번가 아이들과의 우정 속에서 필제는 점점 본 목적을 상실해가지만 결국 철거는 현실로 다가온다. ‘색즉시공’의 윤제균 감독과 두 주연 배우 임창정, 하지원이 다시 뭉쳐 만든 ‘1번가의 기적’은 대놓고 무난한 감동 드라마이다. 1번가에 살고 있는 남매이야기, 다단계 판매원 아가씨와 정수기맨의 로맨스 등 여러 부수적인 이야기들이 제법 탄탄하게 진행되며 실소 아닌 웃음을 연발로 터트리는 유머도 살아있다. 그러나 간간이 섞인 심한 신파적 요소는 부담스럽게 영화를 짓누르고 있다. 또한 뒷이야기를 충분히 예상할만한 스토리는 관객들로 하여금 착한 영화는 뻔하고 지루하다는 공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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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애는 날아오르는데 내 마음은 지하 3층으로 가라앉는다 (호영) C+ ‘1번가’보다 기적적이었던 ‘일주일’이 그립다 (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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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호영 학생리포터 in_azurblue@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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