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뉴욕의 이스트 빌리지. 세상에 기억될 단 한곡의 노래를 꿈꾸는 록커 로저(아담 파스칼)와 백수 영화감독 지망생 마크(안소니 랩)는 건물이 철거될 위기에 놓인 것도 모자라 집세가 없어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매력적이고 당찬 아랫집 아가씨 미미(로자리오 도슨)와 빈털터리 대학교수 콜린스(제스 L.마틴), 아름답고 강한 드랙퀸 앤젤(윌슨 저메인 헤르디아), 뉴욕의 행위예술가 모린(이디나 멘젤)은 그들과 함께 인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노래한다.
Viewpoint
누군가가 그랬다. 뉴욕은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장 잔인한 도시라고. 전 세계의 모든 젊은이들은 (어쩌면 부귀영화를 꿈꾸면서), 어쩌면 사랑과 낭만을 찾아, 예술의 도시 뉴욕을 찾는다. 어떤 이는 성공을 쟁취하지만, 어떤 이는 고생과 가난만 맛볼 뿐이다. 화려함의 이면에는 그토록 잔인한 절망이 호시탐탐 젊은이들의 영혼을 노리고 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을 외면할 수 없는 이유는 반짝이는 야경만큼이나 매력적인 뉴욕의 사람들 때문이 아닐까. 그들의 대변자가 여기 있다. 사랑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여덟 명의 젊은이, 로저, 미미, 마크, 콜린스, 앤젤, 모린, 죠앤, 베니가 바로 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