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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줄리엣 마퀴스)은 자진해서 포르노일을 시작했으며 자신의 일을 즐긴다. 그녀는 친구에게서 남자친구가 낯선 여자의 유혹에 넘어오는 지 시험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 일을 계기로 문은 청탁 유혹을 해주는 사업을 시작한다. 매력적이고 이국적인 여배우와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문제는, 정작 영화는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 게다가 왜 그런 길을 택했는지 전혀 알 수 없다는 사실은 문제를 더욱 크게 만든다. 호기심을 충족시켜주지도 못하지만 파격적인 소재의 영화에 거는 단 하나의 기대, ‘가혹한 현실을 사는 현대인의 초상’ 또한 충족시키지 못하니, ‘왜?’ 라는 의문이 떠나질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