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저스틴
| Masz Na Imie Just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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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프란코 드 페나 출연 안나 시에슬락, 아르노 프리스치 장르 드라마 시간 97분 개봉 상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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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소녀 마리올라(안나 시에슬락)는 친구들과의 낙엽놀이, 남자친구 아더와 함께 세운 여행계획에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어린 손녀가 걱정스러운 할머니를 뒤로 하고 아더의 차에 올라타 그의 집이 있는 독일로 향하는데, 쉬어가자며 들른 곳이 조금 수상하다. 그곳에서 아더는 인신매매범으로 돌변하고, 마리올라는 ‘저스틴’이란 성매매여성으로서의 이름을 강제로 부여받는다. 영화의 기본설정은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와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영화의 중심이 ‘나쁜 남자의 사랑’이 아닌 ‘한 여자의 비극적 인생’에 맞춰진 것이 큰 차이다. 동유럽의 심각한 사회문제인 성매매를 리얼하게 드러내 유럽의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이 영화는 배우들의 호연도 볼 만하다. 그러나 이 ‘나쁜 설정’의 존재이유인 ‘고통을 통한 깨달음’이 관객에게 얼마나 전달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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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고통을 느끼기에 겨울은 너무 추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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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진아 기자 yook@nae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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