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다양한 입술 제품과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 틴트(Tint): 립 제품의 한 형태인 틴트는 자연스러운 색이 입술에 착색되어 원래 자기 입술색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립스틱을 바를 때 약간 더 붉어 보이게 하고 싶다면 틴트를 바르고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바르면 얇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컬러를 얻을 수 있다.
▶ 립 플럼퍼(Lip Plumper): 흔히 도톰하고 섹시한 입술을 만들어준다고 알려져 인기 있는 제품. 립글로스처럼 보이지만 입술을 건강하고 볼륨있게 만들어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입술 주름을 없애주고 색이 여린 입술은 붉게 해주는 기능도 있다.
크리스찬 디올, 엘리자베스 아덴 등에서 출시되고 있다.
▶ 프라이머(Primer): 기존의 ‘메이크업베이스’와 같은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국내 제품들은 주로 메이크업베이스란 용어를 쓰고, 서양 제품은 프라이머라고 표기한다.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메이크업베이스가 피부 톤을 조절하는 용도로 연두, 노랑,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고 있다면 프라이머는 모공을 커버하고 피부결이 매끄러워 보이게 하는 기능을 강조한다.
색상도 가벼운 살색이나 핑크 등 피부와 비슷한 색상이 많다.
▶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Tinted Moisturizer): 색이 들어간 보습제를 말한다.
파운데이션과 보습제의 중간 정도로 로션 바르듯이 펴바르면 되어 우리나라에서는 ‘컬러로션’이라는 명칭으로 출시되고 있다.
맨얼굴로 나가기 싫을 때나 메이크업에 시간을 들일 수 없을때 간단히 커버 효과를 낼 수 있다.
제품 이름과 사용법 확실히 알기
▶ 비비크림(Blemish Balm):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비비크림은 블레미시 밤의 약자. 진정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진정제와 살균제, 보습제에 약간의 색상을 넣어 피부색을 보정해주는 기능도 있다.
가격이 비싼 편이라 예전에는 연예인이나 특정인들이 주로 썼던 제품이다.
최근에는 시중에 유통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재생 크림으로 알려져있다.
슈라멕, 알렉스, 소이브, 피버렛 등의 제품이 있다.
피부 보호를 한다고 알려져 자극 없이 커버해주어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인기있다.
▶ 밤(Balm): 립밤, 수딩밤 등으로 표기되는 제품은 기름기가 많지 않으면서도 진하고 끈적끈적한 고농축 보습제를 일컫는다.
얼굴, 발, 손 그리고 몸에 생긴 건조한 부분을 부드럽게 할 뿐만 아니라 며릿결을 매끈하게 해주는 헤어제품에도 있다.
밤 제품은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요령. 하지만 피부가 몹시 건조하다면 취침 전에 팩을 하듯이 약간 도톰하게 바르고 잠들어도 좋다.
▶ 페이스 오일(Face Oil): 보디 오일, 클렌징 오일, 아로마 오일은 들어본 적이 있더라도 얼굴에 바르는 페이스 오일은 낯설다.
페이스 오일은 심하게 건조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순화시키고 치유하는 데 좋다.
오일을 직접 피부에 바르기가 부담스럽다면 평소 쓰는 영양크림에 한두 방울만 떨어뜨려 섞은 다음 사용한다.
▶ 세럼(Serum): 세럼은 비타민C나 피부에 영양을 주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담고 있는 농축액이다.
에센스의 불어식 명칭으로 보통 에센스를 더 농축한 것을 세럼이라고 하는데 큰 차이는 없다.
피부를 보다 탱탱해지고 부드러워지게 하는 제품으로 피부 상태가 심각할 때 용도에 맞게 발라주면 효과가 좋다.
세럼을 바른 다음 보습 크림을 바르는 것이 순서.
▶ 엑스폴리에이터(Exfoliator): 각질 관리가 중시되면서 각질 케어 제품이 보편화되고 있다.
스크럽이나 필링이라는 제품명으로 잘 알고 있는데 엑스폴리에이터 역시 표피에서 떨어져나가지 않고 남아있는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제품명 중 엑스폴리언트, 엑스폴리에이팅 등으로 표기되기도 한다.
▶ 시머(Shimmer): 반짝이는 화장품을 찾는다고 ‘펄’이라는 용어만 찾고 있지는 않은지. 최근에는 펄보다 시머라는 용어의 화장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시머라는 용어가 붙은 립스틱이나 아이섀도는 은은한 반짝임이 있는 펄감이 있는 것을 말다.
펄은 반짝이는 입자가 눈에 보이는 상태이며, 시머는 펄을 곱게 갈아 입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이해하면 쉽다.
▶ 글리터(Glitter): 글리터는 고체상의 굵은 반짝이가 든 제품으로 펄이나 시머에 비교해 반짝이는 입자가 크다.
글리터는 크림 아이섀도나 매니큐어에 많이 적용되는데 반짝이는 물질의 형태를 볼 수 있을 정도이다.
홀로그램 3D 글리터가 들어간 ‘메이블린 글리터 립스틱’의 경우 무지개처럼 변하는 튀는 컬러의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김세아 리포터 / 도움말&사진제공 바비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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